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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헬 (질투심이 강한 미모의 여인)

Joyfule 2009. 8. 24. 01:12
12-라헬 (질투심이 강한 미모의 여인)
 
1. 인적 사항
   라반의 둘째 딸이며 야곱의 아내, 레아의 동생이며,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조카.
   ‘라헬’은 ‘암양’을 의미하며, 피조물에서 따온 최초의 이름.
    곱고 아리따운 여인(창 29:17). ④ 그녀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유적이 베들레헴에 있음.
 
2. 주요 생애
(1) 결혼 전 시절 
하란에서 출생---------1세 B.C.?----------- 창 29:4,6 
아버지의 양을 침---------------------------창 29:6,10 
야곱을 만남--------B.C.1929년경(?)---------창 29:10-13 
 
(2) 결혼 후 시절
야곱의 열애를 받음-------------------------창 29:18 
야곱과 결혼--------B.C.1922년경(?)---------창 29:30 
요셉을 낳음--------B.C.1915년--------------창 30:22-24 
가나안 이주--------B.C.1909년경(?)---------창 31:4-20 
베냐민 출산 시 죽음-------------------------창 35:16-20 
 
3. 성품
   아름답고 고운 자태로서 평생을 적극적으로 생활함.
   자녀문제로 심한 질투를 보이며 가정의 불화를 야기시킴(창 30:1, 31:32-35).
   자신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쳐 감출 정도로 자신의 대한 욕망이 강함(창31:32,34,35).
 
4. 구속사적 지위
   아브라함 소명 이후 제3대에 이른 언약 가문 족장인 야곱의 두 번째 정실부인. 이 당시는 중혼제도가 일반화되어 있어서 레아와 라헬은 빌하 및 실바와는 달리 둘 다 정실부인의 지위를 보유했다.
 
   자녀가 없는 자로서 자식을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하나님께 간구하여 실제의 장자 르우벤 대신 이스라엘의 영적 장자 명분을 얻는 요셉과 야곱의 막내아들인 베냐민 등을 낳음(창 30:23,24, 49:4, 대상 5:1).
 
5. 평가 및 교훈
  라헬은 남편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못 낳는 자로서 자녀를 낳는 형 레아를 투기함으로 서로의 불화를 더욱 심화시켰다(창 30:1,14,25). 이런 사실은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나보다 남을 위하고 스스로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총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함을 배우게 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라헬은 비록 그 자신이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형을 투기하고 불평하는 연약한 자였으나 하나님께 자녀 잉태를 위해서 기도하여 응답 받아 자녀 요셉을 낳았다(창 30:22-24). 여기에서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이 비록 하나님 앞에 연약하고 부족한 자일지라도 하나님께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사 만족을 얻게 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시50:15).
 
6. 핵심성구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 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창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