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Christian Friedrich Bruch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 26
정 경화,violin/ Cond.Rudolf Kemp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이연님의 짤츠부르그 사진
브루흐는 총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남기고 있는데,
그 중 이 제1번은 그의 대표적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아우어가 이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호되고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우선 선율이 창의적인 것,
그리고 기교 적으로 쉽지는 않으나 결코 무리가 없는점 이라고 지적했듯이,
비르투오소가 좋아할 만한 연주 효과를 다분히 지니고 있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애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구성은 3악장으로 되어있지만, 제1악장이 전주곡이라 불릴 만큼
일반적인 협주곡의 형식에 비해 자유로운 형식이며,
선율이 감상적이고 달콤하여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브루흐가 19세 때 작곡에 착수한 지 9년 만인 1866년에 완성되어
그해 4월 24일, 코프렌츠의 연주회에서 부르흐 자신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쾨니히 슬로우에 의해 초연되었으며,요아킴에게 헌정 되었다.
1악장 Introduction: Allegro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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