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us Aurelius Antonius - Epictetus 삶의 기술 - 60 이름

Marcus Aurelius Antonius Epictetus 삶의 기술 - 60 이름 사물에 이름을 바르게 붙일때 우리는 그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거기에 있지도 않은 해석이나 판단을 덧붙이는 어리석음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다. 누군가 빠른 속도로 목욕을 하는가? 그렇다면 그가 목욕을 대충 한다고 말하지 말라. 다만 빨리 한다고 말하라. 상황을 그 자체대로 말하라. 그대의 판단으로 그것을 왜곡시키지 말라. 누군가 술을 많이 마시는가? 그렇다면 그가 술꾼이라고 말하지 말라. 다만 술을 많이 마신다고만 말하라. 그의 살아가는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를 술꾼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가? 겉모습에 속지 말라.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잘못 붙인 이름을 바탕으로 해석을 내리고 이론을 전개하지 말라. 실제의 모습 그 자체만 바라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