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us Aurelius Antonius
Epictetus 삶의 기술 - 56 지성과 이성
도덕적으로 훈련이 덜 된 사람은 자신의 몸을 돌보는데
터무니 없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자신의 동물적인 기능을 처리하는 일에 도를 지나쳐서는 안 된다.
주된 관심은 항상 지성과 이성을 키우는 일에 쏟아야 한다.
이성과 지성을 통해서만 자연의 이치를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다.
Marcus Aurelius Antonius
Epictetus 삶의 기술 - 57 잘못된 인상
사람들이 그대를 무시하고 무례하게 구는가?
그대를 비난하고 억지 훈계를 하려고 드는가?
그렇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인상으로 부터 그렇게 한다는 것을.
따라서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나무랄수는 없는 일이다.
사람들이 그대를 본래 모습 그대로 봐주길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만의 잘못된 인상을 바탕으로 어떤 결론을 내린다.
따라서 상처를 입는 것은 그들이지 그대가 아니다.
잘못된 것은 그들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참 명제를 거짓 명제로 해석 한다고 해서 참 명제 자체가 손상을 입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견해를 가진 그 사람이 겉모습에 속은 것이고, 따라서 손해를 보는 것도 그 사람이다.
일단 그대가 이것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설령 남들이 그대를 비난한다 해도 그대는 무시당한 기분을 그만큼 덜 갖게 될것이다.
그때 그대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다.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받은 인상이 그런 것일 뿐이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