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를 앞세우며 기도하라 다윗은 극심한 고난을 기도로 극복하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그처럼 고난을 이겨내려면 눈물로 간구하며 기도하라. 다윗은 목이 마를 정도로 부르짖어 기도했고 눈이 쇠할 정도로 눈물로 기도했다(3절). 그렇게 간절히 눈물로 기도한 것은 자신을 이유 없이 미워하는 자가 많았고 부당하게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원수가 강해서 자신이 빼앗지 않은 것도 물어주게 되었기 때문이다(4절). 다윗은 용사였지만 눈물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사람은 슬퍼도 눈물을 흘리고 기뻐도 눈물을 흘린다. 슬픔이 잘 극복되면 기쁨이 된다는 암시다. 눈물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슬픔의 눈물은 ‘슬픔을 정화시키는 눈물’이 되고 연민의 눈물은 ‘인격을 성장시키는 눈물’이 되고 감격의 눈물은 ‘기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