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영상시산책

The Way It Is - (William Stafford)

Joyfule 2005. 9. 11. 00:46
 
      The Way It Is - (William Stafford) There's a thread you follow. It goes among things that change. But it doesn't change. People wonder about what you are pursuing. You have to explain about the thread. But it is hard for others to see. While you hold it you can't get lost. Tragedies happen; people get hurt or die; and you suffer and get old. Nothing you do can stop time's unfolding. You don't ever let go of the thread. 사는 건 이렇다 - (윌리엄 스태퍼드) 당신은 한 가닥 실을 따른다. 그 실은 변하는 것들 사이를 간다. 하지만 그건 변하지 않는다. 당신이 뭘 따라가고 있을까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당신은 그 실에 대해 설명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겐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실을 붙잡고 있는 한 당신은 길을 잃지 않는다. 비극들이 일어나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다. 당신도 고생하며 늙어간다. 당신 하는 일 어느 것도 시간의 펼침을 막지 못한다. 그 실을 절대 놓지 말아야 한다.

    윌리엄 스태퍼드 William Stafford (1914-1993) 미국 시인. 1914년 캔자스 주의 허친슨에서 출생. 1940년 세계대전 때 징집되었으나 양심적 참전 거부자로 야외 봉사일을 했다. 캔자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1947년 양심적 참전 거부와 관련된 석사 학위 논문을 [내 마음속 깊은 곳(Down in My Heart)]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한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 취득. 1960년 첫시집 [그대 도시의 서쪽(West of Your City)]을 발간.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루이스 앤드 클락 콜리지에서 오랫동안 영문학 교수를 했고, 수년 동안 오레곤 주의 계관시인을 지내기도 했다. 많은 상을 받았으며, 시집 [어둠 속의 여행(Travelling Through the Dark)] (1962)으로는 전미도서상(the National Book Award)를 받았다. 1993년 오레곤 주 레이크 오스웨고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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