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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석 칼럼] ‘잘살지만 위험한 나라’에서 ‘안전하고 잘사는 나라’로

[강천석 칼럼] ‘잘살지만 위험한 나라’에서 ‘안전하고 잘사는 나라’로 한국 침범한 北 무인기 ‘도발 原點’은 북한 핵무기軍 혁신 動力은 넉넉한 경제·성능 좋은 무기가 아니라 切迫함 강천석 고문입력 2022.12.31 03:20 외국 사람들은 한국인이 잘 모르는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한국이 얼마나 잘사는지 모르고, 다른 하나는 자기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곳에서 사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의 새 길을 찾다’라는 책 출판기념회에서 전 외교부 장관이 한 말이다. 그러고 닷새 후 북한 무인기가 우리 하늘을 휘젓고 돌아갔다. ‘한국의 새 길을 찾다’는 80대 중반에서 90대 초반 나이의 각계 원로 15명에게 50대 질문자가 한국 현대사의 여러 고비마다 겪은 일을 묻는 형식이다. ‘내가 ..

文,신년 인사올렸다가 받은 반응이 충격적/한동훈이 신년사에서 이재명·쌍방울·KH 정조준/KBS의 편파 왜곡이 심각하다

文,신년 인사올렸다가 받은 반응이 충격적 한동훈이 신년사에서 이재명·쌍방울·KH 정조준 전라도 시인 정재학의 글 MBC, YTN,더탐사,김어준에 가려져있는 것 같아도 KBS의 편파 왜곡이 심각하다 방탄·힘자랑 각인된 巨野,이재명 무리한 지키기. 尹에게 유리 미완성의 정권교체

불체포특권으로 이재명 살리려는 민주당./자신의 금기어를 제 입으로 뱉은 이재명,국민들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국회의원 특권 폐지가 공론화됐다

불체포특권으로 이재명 살리려는 민주당.. "학기 중에는 탱탱 놀더니 방학 시작되니 학교 문 열려하나" 자신의 금기어를 제 입으로 뱉은 이재명, 국민들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최보식 언론' 남은 가족의 지나친 행동, 고인도 이런 상황을 반기고있을까? 대장동이 늦게 터진 이유 살펴보니 또 이재명만 부인하는 백현동 로비 국회의원 특권 폐지가 공론화됐다

끔찍스럽고 놀라운 것 - 유안진

끔찍스럽고 놀라운 것 - 유안진 세종로 퇴계로 을지로 충무로를 지나다니며세종임금 퇴계선생 을지문덕 충무공......만 길인 줄 알았다가눈으路입으路손으路발路귀路코路내 몸 오대삭신이 다 길이라는 것사랑으路 미움으路눈물路 웃음으路믿음으路 의심으路길 아닌 것 아무 것도 없다는 것큰길 골목길 갓길 샛길 굽은 길 곧은 길길 아닌 길...... 가리지 않고서로들 서로에게 길이었다는 것.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임신 8개월인 내가 무거운 몸을 뒤뚱거리며 학교 엘리제이터에 타자 교수 한 분이 내 뒤를 따라 시청각교육기재를 실은 수레를 밀어넣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가지 부탁해도 될까요? 내가 이 엘리베이터가 도착할 때에 맞춰 1층에 내려가지 못하면 내 대신 이 수레를 밖으로 밀어내 주시겠어요?" "그러세요. 그런데 왜 교수님은 같이 타고 내려가지 않으시죠?" 내가 궁금하게 생각하며 물었다. "그런 말 마세요. 지난번에 이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3시간 동안이나 갇혀 있었다구요." 그가 말을 마치자 엘리베이터 문이 닫혀 버렸다. ㅡ ❤ ㅡ 집에 다니러 갔다가 학교로 급히 돌아가던 내 친구 질이 과속으로 경찰관에게 적발되었다. 집에 전화를 건 ..

항산화제 뇌 직접 투여하니… 파킨슨병 치료효과 ‘극대화’

항산화제 뇌 직접 투여하니… 파킨슨병 치료효과 ‘극대화’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국내연구진이 파킨슨병 환자 뇌에 항산화제를 직접 투여한 결과, 치료효과가 극대화됐다./게티이미지뱅크 제공국내연구진이 파킨슨병 환자 뇌에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효과가 극대화됨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의공학과 최영빈, 성균관대 박천권 교수팀은 오늘(29일) 항산화제 코엔자임Q10을 뇌 심부에 직접 투여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돼 발생, 악화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떨림, 경직, 자세 불안 및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매와 더불어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항산화제..

아무 것도 걸치지 말라 - 엄상익 변호사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아무 것도 걸치지 말라 천구백 팔십년대초 성남법원에 판사업무를 배우러 갔었다. ​당시는 판사 밑에서 도제식으로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 있었다. 나 같은 경우를 ‘시보’라고 부르기도 했다. 내가 판사실로 들어갔을 때였다. 그 방에는 두 명의 판사가 벽을 등지고 커다란 책상 앞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우배석 판사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게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판사의 권위를 보이려는 것 같았다. 그런데 좌배석 판사는 나를 보더니 놀란 듯 벌떡 일어나 경례라도 할 듯한 자세를 취하며 당황하는 표정이었다. 어쩐지 낯익은 얼굴이었다. 나를 본 좌배석 판사가 말했다.​“제가 방위병으로 근무할 때 대위님 아니신가요? 그때 심부름도 하고 했었는데 이거 참 관계가 묘하게 됐네요.”​기억이 ..

폴란드 바르샤바에 세종대왕 고등학교

◈ 폴란드 바르샤바에 세종대왕 고등학교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태국 수도 명칭은 (68)자이다. : 태국 수도 방콕의 정식명칭은 태국어로 130자(자음 모음 다 합쳐...), 발음상으로 70자,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68자다. 태국 초대 1대왕이 방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지은 이 길고 긴 이름은 기네스북에도 가장 긴 도시명으로 올라있다. 이..

균형잡힌 삶

◆ 균형잡힌 삶 ◆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 세계는 균형의 법칙에 의해 세워졌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물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가 공전할 때 흔들리지 않는 것은 지구가 지축을 중심으로 균형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얼어죽거나 태양에 타서 죽지 않는 이유도 우리가 태양으로부터 아주 적당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은 생태계가 균형을 유지할 때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먹이사슬이 질서있게 유지되도록 자연을 견제와 균형 위에 있게 했습니다. 건축물을 지을 때에도 건물이 균형을 잡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인간의 육체도 균형이 잡혀 있을 때 제대로 작동합니다. 불균형을 “질병”이라 부르고 균형을 다시 찾는..

중단은 없다

중단은 없다 지난 30여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삶의 변화도 없고 기쁨도 없다는 한 부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생활도 시들하고 교회생활도 점점 형식적으로 흐르는 것 같다면서 자기처럼 믿는다 하면서도 순종도 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일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지요. 그렇지만 이 부인은 지금 영적인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사탄은 언제나 사람의 약점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약점만을 보게 하면서 실망하고 자포자기하게 만들지요. 그렇지만 우리의 형편을 너무나 잘 아시는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고 도우시면서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 하도록 도와주십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언제나 신속하게 승리해야 된다..

장화왕후 오씨(莊和王后 吳氏)

歷史 Essay 1398 ☞ 장화왕후 오씨(莊和王后 吳氏) 왕건(王建 877/918/943)이 장화왕후를 처음 만난 것은 910년 수군장군(水軍將軍)으로 나주(羅州)에 들렀던 때였다. 시냇가에서 빨래하던 오씨를 만나 동침을 했는데 그녀는 왕건을 만나기 전 용꿈을 꾸었다고 한다. 왕건은 한미(寒微)한 가문의 딸의 자식을 원치 않았기에 침상에다 사정을 했는데 그녀가 얼른 손으로 쓸어 담아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한다. 그 아이가 2대 혜종(惠宗)912/943/945)인데 그래서 얼굴에 돗자리 모양의 주름살이 있어 돗자리 대왕이라고 불렸다고 고려사에 나와 있는데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들 왕요(王堯)와 왕소(王昭) 때문에 아마 속이 많이 쓰였기에 얼굴에 주름살이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