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722

한동훈"이재명, 대선 이겼으면 사건 뭉갰을 거란 말인가"/바람 잘 날 없는 민주당/한동훈 "김의겸, 저러고 다니는 거 놀랍지도 않아"

한동훈 "이재명, 대선 이겼으면 사건 뭉갰을 거란 말인가" [엠픽]바람 잘 날 없는 민주당...아침부터 사법부로 향한 文정부 전 안보실장과 李 측근한동훈 "김의겸, 저러고 다니는 거 놀랍지도 않아"김성태 "이재명 방북 등 위해 800만 달러 북한에 전달"…이재명 "검찰의 신작소설" 반박유동규 "이재명 이름은 금기, 재판에서 모든 것 밝히겠다." 정진상은 침묵했다재명이 그여자 결국 사고쳤다

늙어가는 아내에게 - 황지우

늙어가는 아내에게 - 황지우 내가 말했잖아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 나 사랑해? 묻질 않어 그냥, 그래, 그냥 살지 그냥 서로를 사는 게야 말하지 않고, 확인하려 하지 않고, 그냥 그대 눈에 낀 눈꼽을 훔치거나 그대 옷깃의 솔밥이 뜯어주고 싶게 유난히 커 보이는 게야 생각나? 지금으로부터 14년전, 늦가을, 낡은 목조 적산 가옥이 많던 동네의 어둑어둑한 기슭, 높은 축대가 있었고, 흐린 가로등이 있었고 그대의 집, 대문 앞에선 이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바람이 불었고 머리카락보다 더 가벼운 젊음을 만나고 들어가는 그대는 내 어깨 위의 비듬을 털어 주었지 그런거야, 서로를 오래 오래 그냥, 보게 하는 거 그대가 와서, 참으로 하기 힘든, 그러나 속에서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골라뽑은 우스운 이야기 어떤 회계사가 대기업의 간부를 뽑는 광고를 보고 면접을 하러 갔다. 면접이 끝날즈음 회장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묻겠는데 3 곱하기 7은 얼맙니까?" 회계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22요"하고 대답했다. 밖에 나와서 계산기를 두드려 본 그는 "21"이 정답이라는 걸 알고 취직은 이제 틀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주일 후 그에게 합격통지서가 왔다. 몇 주일 지난 후 그가 회장에게 자기의 대답이 틀렸는데 왜 자기를 채용했느냐고 물었다. 회장이 대답했다. "당신의 답이 정답에 제일 가까웠거든." ㅡ ❤ ㅡ 목축업자가 수의사에게 조언을 청했다. "우리 집 말이 어떤 때는 제대로 걷다가 어떤 때는 절룩거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요?" "제대로 걸을 때 팔아 버리시오..

이 증상’ 보이면… 119 부를 혈관병 징후

‘이 증상’ 보이면… 119 부를 혈관병 징후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알아 두면 생명 구한다 입력 2022.10.11 15:00 김용 기자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미리 건강을 살펴 혈관질환 악화를 막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날씨가 쌀쌀해졌다. 평소 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이 시기가 위험하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가 혈관이 수축해 갑자기 쓰러질 수 있다. 고혈압,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환자는 환절기를 조심해야 한다. 혈관병은 몇 시간 전부터 ‘이상 신호’가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이 증상을 알아챈다면 생명을 구하고 마비 등 참혹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 중년 여성의 위험신호… 가슴 통증 없이 두통에 소화 안 될 경우 돌연사까지 일으키는 급성 심근경색은 가슴..

따뜻한 이웃 -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따뜻한 이웃 실버타운에서 그 동안 말을 건네며 가까워진 노의사가 있다. 여든 아홉살의 그가 동해의 실버타운을 떠난다고 하면서 자신의 방에서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다. 실버타운에 묵는 노인들의 다음 코스는 대형병원이나 그 근처인 것 같았다. 아침 일곱시 반쯤 그의 방으로 갔다. 창가 탁자 위에 빵과 잼, 버터 그리고 에그스크램블이 담긴 흰 접시가 놓여 있었다. 그 옆의 창을 통해 회색 바다 저쪽 수평선 위로 해가 떠 오르고 있었다. 노의사와는 몇 달 동안 실버타운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잠시 인사를 나누는 사이였지만 은은한 정이 들어버린 것 같다. 실버타운 내에는 사회와는 다른 공기가 흐르는 것 같다. 노인들은 지금 여기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일이 없을 수도 ..

말에 제한을 받아야한다.

말에 제한을 받아야한다. ○ 다른 사람의 비밀을 보장해 주라. 어떤 사람이 그의 어려움을 당신에게 말한다면 이것은 그가 당신에게 그 일을 위임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마음대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일의 유익을 위해 필요한 것 외에 당신은 결코 임의로 말을 전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종은 많은 일에 있어서 위임을 받은자이다. 우리는 함부로 말하거나 입을 열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 경계를 받으며 우리의 말이 제한을 받도록 그분께 간구해야 한다. 사람이 자신을 통제하는가의 여부는 그가 말에 제한을 받았는가 받지 않았는가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 다투지 않고 들레지도 말라 시끄럽게 떠드는 것은 항상 거칠음의 표현이다. 주의 종은 언제나 '다투지도 않고 들레지도 않으며' 다른 사람과 쟁론하지 않을..

편도선염 걸렸을 때 아이스크림 먹으면 효과

◈ 편도선염 걸렸을 때 아이스크림 먹으면 효과 편도선염에 걸렸을 때는 아이스크림이 약.. 편도선염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목이 붓고 음식물을 넘기는 것도 힘들어진다. 이 때는 우선 안정을 취하고 자극성이 없는 유동의 식사를 하면서 목둘레는 찬 물수건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이스크림의 차가운 기운이 목안의 열을 떨어뜨려 주고 편도의 염증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 딸국질 할땐 설탕 한술 녹이지 말고 삼키면 효과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밥을 한꺼번에 급히 먹거나, 코를 막고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이다. 또 갑자기 놀라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일종의 쇼크요법에 해당되지만, 기대한 만큼 효과가 없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설탕을 한 ..

카네기 행복론 - 근심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

◆ 카네기 행복론 - 근심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 ◆ 부당한 비평에 고민하지 않는 방법 1. 부당한 비평은 대개가 위장된 찬사이다. 당신이 남들로부터 질투나 선망을 받을 만틈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2.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낡은 우산을 쓰고 비평이라는 비가 목덜미에 흘러 내리지 않도록 하라. 3. 우리가 저지른 어리석은 짓을 기록해 두고, 자기 자신을 비평해 보라. 우리가 완벽할 수는 없으니, 편견 없고 이익 되는 건설적인 비평을 다른 이들에게 요청하라.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원기 있게 사는 방법 1. 피로하기 전에 휴식하라. 2. 일을 하면서 피로를 푸는 법을 배워라. 3. 주부라면, 가사일 틈틈이 피로를 풀어 건강과 외모를 지켜라. 4. 다음 ..

상한 마음들

상한 마음들 육체가 사고를 당하면 상처를 입듯이 사람의 마음도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으면 그것이 상처가 됩니다. 그런데 이 상처는 사랑 받지 못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자기를 낳아준 엄마로부터 조건적인 사랑을 받거나 심한 욕설과 비난과 편애와 같은 학대를 받게 되면 그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심한 열등감으로 나타납니다. 그 열등감이 아이의 기질과 환경과 합쳐져 비뚤어진 성격을 만들어 내면서 주변 사람들과 갈등하게 되지요. 정말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이란 삶 그 자체인가 봅니다. 사람은 이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도록 지음 받았지만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서 하나님 대신 다른 사람의 사랑에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미 이기심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 ..

효도에 관한 속담

효도에 관한 속담 1.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 없다. 치사랑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내리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손자에 대한 조부모의 사랑 2. 부모가 온 효자가 되어야 자식이 반 효자 3. 좋은 일에는 남이요, 궂은 일에는 가족이다. 4.긴 병에 효자 없다. 어떤 일이건 간에 한가지 일만 오래 지속하게 되면, 자연 성의가 부족하여진다는 뜻. 5.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처음에 좋지 않게 여겨지던 사람이 뜻밖에 잘할 때 쓰는 말. 6.나귀는 주인만 섬긴다. 보잘 것 없는 미물도 제가 지닌 지조는 지킨다는 뜻. 7.눈먼 자식 효도한다. 병신 자식 효도한다. 보기에 신통치 않았던 자식이 매우 소용있는 인물이라고 느꼈을 때 쓰는 말. 대단치 않게 여기던 사람이 도리어 기특한 일을 한다는 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