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인생
◆ 허무한 인생 ◆ 탈세로 고발한 빌 휴즈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30년간 조선창에서 직공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16,800파운드를 저축했다고 합니다. 적은 봉급 생활로 이만한 저축을 하기 위하여 그가 살아 온 길을 보면, 과자를 산 일도 없고, 담배나 술도 안 했으며, 여자를 데리고 데이트도 안 했고, 면도는 형의 면도기를 사용하고 친할머니에게 돈을 꾸어주고 이자를 요구했으며, 밤일을 나갈 때에는 아버지의 구두를 신고 갔고, 꽃은 평생에 사본 일이 없으며, 간식도 안 하고 영화구경은 평생에 꼭 한번만 갔었다고 합니다. 정말 한심한 사람입니다. 생명을 받은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은행의 저금통장 한 개 만이 그의 인생이었으니 허무한 한평생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