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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를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게 하소서! 말씀 :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 11:4-5, 7) *묵상 :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의롭게 산다는 것 자체가 고난입니다. 의롭게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보고 칭찬하거나 인정해주기보다 오히려 공격하고 해코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네가 의로우면 얼마나 의로우냐?’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의롭게 살기도 어렵고 그렇게 산다고 해도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2-3절).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말씀을 지켜야 영혼을 지킨다

말씀을 지켜야 영혼을 지킨다 말씀 :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잠언 19:16) *묵상 : 자신의 정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세상에서 자기의 영혼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잠언의 저자는 계명을 지키는 자가 자기의 영혼을 지킨다고 강조합니다. 계명을 지키지 못해서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우리는 자기의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까? 바로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도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결론 부분에서 우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마 7:20). 말씀을 듣고 행동하는 사람은 집을 넓은 바위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

갈 수 있는 곳으로 가라

갈 수 있는 곳으로 가라 말씀 :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학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시편 54:3-4) *묵상 : 다윗이 블레셋과 접경지역에 있는 그일라 성이 침략 당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후 가서 승리하고 그일라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곧 사울 왕에게 다윗에 대한 첩보가 들어갔습니다. 그일라 사람들이 자기들을 구원해 준 다윗을 배신했습니다. 사울 왕이 추격해왔습니다. 다윗이 시편 54편에서 노래하는 대로 낯설고 포악한 자들이 괴롭혔습니다. 다윗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후 그일라 성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삼상 23:7-12). 그러나 다윗이 노래하는..

기대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기대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말씀 :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시편 54:4) *묵상 : 망명생활을 하던 다윗은 갈 수 있는 곳으로 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불안정과 좌절과 실패를 다 덮어줄만한 위로가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십 광야 수풀에 숨어 있을 때였습니다.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 왕자가 다윗이 숨어 있던 수풀로 찾아왔습니다. 다윗의 무리는 숨어 있는 데도 반가운 손님 요나단 왕자가 찾아온 것입니다. 아버지 사울 왕의 눈을 피해서 왔을 것입니다. 포악한 자들이 다윗의 생명을 찾아 수색하는 위급한 상황에서(시 54:3) 다윗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요나단 왕자가 주었습니다. 요나단이 하나님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

환난에서 건져주시니 감사!

환난에서 건져주시니 감사! 말씀 :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시편 54:7) *묵상 : 그일라 성에서 도망친 다윗에게 환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머물러 있던 십 광야 사람들이 다윗을 밀고했습니다(삼상 23:19-20). 다윗은 그 사이에 또 마온 광야 황무지로 옮겼는데 산을 사이에 두고 사울 왕이 포위망을 좁혀 왔습니다. 사울 왕은 지역 주민들과 합동 작전으로 다윗을 거의 잡을 뻔했습니다.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이제 길었던 도망자의 삶이 끝..

당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전문가입니까?

당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전문가입니까? 말씀 :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 22:29) *묵상 : 잠언 기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누구인가 가르쳐주기 위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 질문은 영어 성경이 밝혀주고 있는 대로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인에 대한 것입니다(a man skilled in his work, NIV).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은 한마디로 전문가를 말합니다. 그 분야에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왕 앞에 설 수 있다는 말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가장 탁월한 사람들로부터 섬김을 받아야 할 사람이 왕이기 때문입니..

말씀을 보내어 고쳐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보내어 고쳐주시는 하나님 말씀 :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서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시편 107:19-22) *묵상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바람에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불뱀에 물려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했습니다. 죽지는 않아도 죽음 일보직전까지 갔던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죽어갈 때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고쳐주셨습니다. 모세더러..

하프타임 : 목적이 이끌어가는 인생

하프타임 : 목적이 이끌어가는 인생 말씀 :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묵상 : 율법에 대한 열심을 가진 랍비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 가던 중 하늘에서 밝은 빛이 비치며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행 22:7하)? 그 때 사울은 질문했습니다. “주님, 누구시니이까?” 이 질문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그러자 사울은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 사울은 자신이 하는 일과 하나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

삶 속에서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

삶 속에서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 말씀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시편 15:1) *묵상 : 교황과 변호사가 함께 죽어 천국에 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황이 보니 자기보다 변호사가 훨씬 나은 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교황이 베드로에게 가서 자기는 교황이었는데 단지 변호사였던 사람보다 대우를 못 받는 것이 웬일이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자네가 이해하게. 여기 천국에 교황은 남아돌지만 저 친구는 여기에 처음으로 온 변호사란 말일세.” 변호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직업인으로 살아가면서 크리스천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다는 뜻을 담은 유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며 하나님이 거..

하프타임의 실제적 유익

하프타임의 실제적 유익 말씀 :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시편 59:16-17) *묵상 : 저녁에 유난히 일찍 잠자리에 드는 저는 하루 중에 새벽 시간을 귀중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 전날의 일기도 쓰고 하루를 반성하며 새로운 하루를 계획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큐티를 합니다. 큐티 후에 여러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아침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지난 하루를 돌아보고 그날 하루를 계획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시간이 제게는 하루 중의 ..

대화하며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대화하며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말씀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잠언 11:13) *묵상 : 제가 군대에서 만났던 한 장교는 퇴근 무렵 참모부원들에게 엄청난 양의 일을 지시하고 퇴근하는 날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일과 중에는 뚜렷한 목적도 없이 다른 참모부나 예하 대대를 돌아다니면서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무척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로 남의 흉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그 장교에 대해 좋게 말하지 않아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대화..

지혜의 참된 가치

지혜의 참된 가치 말씀 :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잠언 16:16) *묵상 : 잠언 기자는 교훈합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너무도 당연하기에 감탄문의 형태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철은 은보다 귀하다고 잠언 기자가 반복적으로 노래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혜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어 보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보면 금과 은이 더 유용해 보입니다. 돈이 있으면 지혜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돈을 잘 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돈이야말로 지혜와 명철이 있다면 얼마든지 벌 수 있다는 점만..

지혜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와 부귀

지혜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와 부귀 말씀 :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잠언 3:16) *묵상 : 지혜를 재물과 비교하며 그 가치를 설명한 잠언 기자는(3:13-15) 지혜를 의인화해서 양 손에 장수와 부귀를 가진다고 합니다. 양 손에 가득한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여기서 장수는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복입니다. 십계명에서도 말하고(출 20:12) 신약성경 에베소서에서도 바울이 이렇게 교훈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 장수의 복을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수와 더불어 부귀를 지혜가 준다고 합니다. 은이나 정금이나 진주 같은 재물과 지혜를 비교하면서 지혜가 참된 가치를 ..

명예로운 재물이 참된 복

명예로운 재물이 참된 복 말씀 :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잠언 3:16 ; 22:1) *묵상 : 어제 나눈 잠언 3장 16절에서 지혜자에게 주어지는 부귀가 어떻게 가치 있는 복이 되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돈을 제대로 버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부귀”라는 단어는 ‘부’와 ‘영광’이 합해진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영광’은 부유함이 차고 넘쳐서 휘황찬란한 상태라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명예’를 말합니다. 22장 4절이 단서를 보여줍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장수와 부귀가 지혜로운 자에게 주어지는 복이라는 말씀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말씀 :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언 3:17-18 *묵상 : 인생길을 걷다보면 슬프고 괴로운 때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길이 늘 그렇기만 하다면 어찌 그걸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인생은 즐거워야 합니다. 지혜는 인생길을 걸어갈 때 즐겁게 해줍니다. 잠언 3장의 저자인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말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고 합니다. 곤고한 날, 고통이 있는 날에는 되돌아보라고 합니다. 이 즐거움과 슬픔, 행복과 고통을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셨습니다(전 7:14). 지혜가 안내하는 길을 걷는 우리에는 즐거운 일이 더 많을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혜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