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1.가장 소중한 보물
존 하워드 페인은 1852년,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31년 만에 그의 시신이 군함으로 뉴욕에 돌아오게 되던 날 항구에는
미국 대통령, 국무위원, 상원위원들과 수많은 국민들이 나와 모자를 벗고 조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업적으로 추앙받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노래를 작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가정은 행복의 창고입니다.
우리가 애써 가꾸고 소중하게 지켜야 할 보물. 그것은 바로 가정입니다.
/글_류중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2.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을 언제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과 언제라도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내가 우리 가족 중 한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면 곧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위로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언제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족과 언제라도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나의 아픔을 낱낱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ㅡ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