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적 경청 1
공감적 경청이라는 말이 근래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공감적 경청은
상대방의 관점과 입장에서 듣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을 'CLO' 즉 'Chief Listening Officer'라고 했듯이
경청에 상당히 비중을 둔 인물이다.
500여년전 임진왜란 때의 명장 이순신 장군도 경청에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세계적인 즉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경청을 가장 첫 손가락으로 꼽았다고 하는 것이다.
이 경청이란 왜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가?
이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 학자 혹은 명 연설가들도 비중을 상당히 두고 있다.
공감적 경청에 대하여 이정훈의 <소통의 기술>에 나오는 내용을 찾아보았다.
저자 이정훈은 이 공감적 경청에 대하여 몇 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태도에도 수준이 있고 등급이 있다고 한다.
그 등급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1) 5등급: 상대방을 무시한다. 전달 내용이 하나도 없다.
2) 4등급: 듣는 척한다. 자신의 생각 속에 빠지고 집중하지 않음으로 계속 불편해진다.
3) 3등급: 선택적으로 듣는다. 즉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내용이 나중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4) 2등급: 귀 기울여 듣는다. 내용에 집중해서 듣는다.
5) 1등급: 공감해서 경청한다.
이 다섯 가지 경청의 단계에서 보면 가장 높은 단계의 1단계는 바로 공감적 경청인 것이다.
공감적 경청은 여러 가지로 표현될 수 있으나 소통의 기술에서
이야기 하는 상대방의 관점과 입장에서 듣는 것이라고 한다.
좀 더 풀어서 표현한다면 상대방에게 집중하여서 귀 기울여 들음으로서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 즉 감정까지 깊이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소통의 기술에서는 '상대방의 의도를 간파하는 법'을 이야기 하는데
이는 상대방의 말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면 표면적인 요구나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의 발언에 담긴 암묵적인 전제나 목적,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말을 주의 깊에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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