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거짓말
사람마다 실수가 있습니다.
실수가 없는 사람만이 친구의 실수를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야합니다.
또 실수 한 사람이 실수라고 말할때는 누구나 덮어주고 싶습니다.
아주 난처한 실수라도 실수는 의도한 악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수를 순간적으로 무안하거나 난감하다고 해서 거짓말로 덮으려하면 안됩니다.
실수에다 거짓말까지 보탠다면 돌이킬 수 없는 과오가 되어 버립니다.
거짓말은 거짓 아비 마귀에게서 나온 본질입니다.
사단의 무기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거짓말을 쉽게 하고도 양심의 가책없이
순간의 위기를 모면했다고 생각한다면 사단에게 그 마음을 내어준것입니다.
성령은 거짓말 하는 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얀 거짓말마져도 되도록이면 안하고 살아야
그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라는 신뢰가 생깁니다.
아주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쉽게 하는 사람과
친구하고 싶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임기응변이 강해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내 뱃는 사람은
처음 얼마 동안은 속을 수 있지만 거듭되어 그 사람됨을 알게되면
겉으로는 표현 안해도 심중에는 그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실수는 실수로 끝나고 실수였음을 알고 반복적인 실수를 줄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백가지의 말로 진실이었노라고 보태어도
한개의 거짓말을 참말로 만들 수 없다는 것
그것이 거짓의 현주소이고 거짓의 본질이며 거짓의 운명입니다.
거짓은 거짓일 뿐 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한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순간적으로 속여서 상대방이 모를 줄 알지만
상대방은 다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 영에 뒤집어 쓰인 자기 자신을 냉혹하게 볼 줄 알아야 소망이 있습니다.
그 당장에 무안할까봐 거짓말 하는 것을 알면서도 속아준다면
형제의 거짓에 동참한 거짓이 되므로 네가 거짓말 하고 있다는 것을 꼭 알게하여
내가 너의 거짓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나타내야 합니다.
실수는 백번 덮어주고 싶지만
거짓말은 단 한마디도 받아줄 수 없어야 진실한 우정이 유지될 것입니다.
우정을 깨뜨리는 습관적인 거짓말을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암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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