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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교인의 몸에 잠복하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Joyfule 2019. 5. 31. 10:39



 
  귀신이 교인의 몸에 잠복하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우리네 교인들은 교회에서 귀신 얘기를 듣는 일이 거의 없다. 어쩌다가 누군가가 귀신얘기를 꺼내면, 목회자들은 거룩한 교회에 어떻게 귀신이 범접하며 빛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어두움인 귀신들이 공격하겠냐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있다. 필자도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귀신들은 사도들과 제자들을 가리지 않고 잠복하여 공격하여 지옥의 불에 던져지게 하였다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하고 싶다.

 

* 사람들이 자기를 조종한다고 하면 질겁을 하지만 귀신들은 사람들 속에 들어가 살 고 안방 드나들 듯이 들어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자기들의 정체를 모르고 다니는 것 을 모르는 사람들을 지혜가 없다고 한다.

* 자기를 지도하는 악한 영이 점치러 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이 피해를 당한다고 협박 하고 자기는 귀신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조급하고 입으로 말하 는 모든 것이 귀신들에 의해서 미혹당하고 있는 대로 종노릇하며 복만 믿고 찾아다 니고 헛되고 거짓된 악한 미혹의 영에 우린당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이집 저집 찿 아 다니며 주리고 목마르고 죄 사함도 없는 귀신들에게 엎드려 절하고 귀신들한테 정신이 팔려서 죽음이 코앞에 있는지 모르고 지혜롭지 못하고 복만 구하는 미련한 자들임에 틀림없다.

* 악한 영들은 마음에 파고들어가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지혜를 넣어준다.

* 귀신은 사람의 마음에 틈타고 들어와 자신의 생각을 넣어준다.

* 기독교인의 대부분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있음을 알아야한다.

* 지도자들이 기도를 안 하니 귀신들이 들어가는지 나가는지 모르고 있다.

* 귀신이 어떤 이의 속에 들어가 있으면 가정의 평강이 없고 기쁨이 없고 기도할 때 성령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며, 근심과 두려움이 생긴다.

* 은혜 받은 자들이 분별이 안 되면 평생 귀신들에게 속고 산다.

* 귀신의 정체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 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필자 주)

* 귀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 귀신은 사람의 생각으로 일을 하게 만든다.
* 귀신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귀신에게 속고 있다.

 

위의 구절들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내용이다. 그러나 이 말을 믿는 목회자나 교인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에게 귀신들이 들어오겠냐면서 펄쩍 뛰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 귀신이 한 작업들을 살펴보겠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13:2)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22: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8:33)

 

위의 구절은 베드로와 가룟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서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는 장면을 말해주고 있다. 가룟유다는 죽을 때까지 자신 안에 사탄이 들어앉아서 생각을 넣어주었는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베드로도 자신의 생각이 사탄이 들어와서 넣어주는 생각인지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이처럼 예수님의 12제자들이었던 베드로와 가룟유다조차 거리낌 없이 몸에 잠복해서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고 있는데, 우리네 교회와 교인들을 무서워하여서 들어오지 못한다고? 지나가던 개가 배꼽을 잡고 박장대소하며 웃을 일이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1:5)

 

위의 구절은 초대교회 교인이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에게 일어난 사건이다. 아시다시피, 초대교회는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흥왕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기독교에 입교하여 서로 뜨겁게 교제하며, 사도들로부터 예수님의 생전의 말씀을 배우고 가도들이 했던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따라서 열정적으로 기도하면서, 교인들끼리 서로 뜨겁게 사랑하고 교회에 충성하면서 재산을 팔아 교회에 드리는 이들이 넘쳐났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부부도 이런 착한 마음을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재산을 팔고 나니 평생 보지 못하던 큰돈을 보게 되었으며, 아까운 생각이 들어 판돈 일부를 감추고 교회에 드렸다. 재산의 일부를 드린 게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성령을 기만하고 교회지도자에게 거짓말을 한 죄를 지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은 누가 넣어주었을까? 그 답은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라고 말한 베드로의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탄이 이 부부에게 들어가서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였던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영을 분별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들 부부에게 사탄이 들어가서 생각을 속이고 있던 사실을 알아챘던 것이다. 이렇게 성령 충만한 초대교회에 입교한 교인들도 사탄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네 목회자들은 귀신들이 어떻게 교회에 들어오고 교인들에게 잠복하느냐면서 선문답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필자 역시 귀신의 정제와 공격에 대해 성령께서 해주신 말씀만 말하는 게 아니다. 귀신들이 몸에 잠복하여 육체를 병들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삶을 황폐하게 한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며 가정과 삶을 회복하는 사역을 통해 성령의 말씀들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귀신에 대해 무지하다면 귀신들에게 속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귀신에게 속아서 좀비가 된 교회지도자들의 말을 믿는다면 장차 지옥의 불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