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land
그린란드는 국토의 대부분이 동토층이라 나무가 있더라도 작은 관목류와 이끼류만 섬의 남쪽 가장자리에만 분포한다.
그러한 이곳이 그린란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어떤 탐험가의 어처구니 없는 소문 퍼트리기의 결과물인데...
원래 이곳은 죄인들의 유배지로써 에리크(Erik Thorvaldson)라는 노르웨이 항해가에 의해 발견되었다. 에리크는 원래 살인을 저지르고 추방되었다가 이 거대한 섬을 발견하게 되었고, 탐사한 뒤 이 섬이 푸르고 살만한 섬이라는 헛소문을 퍼트리고, 이민단을 조직하여 이섬을 식민지화 하려고 노력하다가 그린란드에 뼈를 묻었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섬으로, 위 지도의 대륙구분과 같이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속한다.
(위 지도에서는 엄청난 크기이나 실제로는 멕시코보다 좀 더 크다)
문화적으로는 원주민인 이누이트문화(북극문화권)와 유럽문화가 섞여 있다.
덴마크의 자치령이며, 공식언어는 그린란드어(이누이트어), 주민 대부분이 그린란드인(이누이트)이다.
현재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준비중이다. 수도는 인구 16,000명의 누크(Nuuk)시이고 그린란드 전체 인구는 약 6만 명 정도이다.
최근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고있는 점이 오히려 그린란드 독립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왜냐하면 보통 많은 사람들이 남극대륙은 빙하 아래에 육지가 있는점은 잘 알지만, 그린란드는 그냥 물위에 떠있는 거대한 빙하로 아는데, 그린란드도 남극대륙처럼 빙하와 육지 모두 있다. 심지어는 나무도 있고 거대한 평원과 녹초지도 있다. 정확한 육지면적은 잘 모르지만
남한의 22배쯤 되는 섬나라로 볼 수 있다.
최근에 따뜻해지면서 그린란드에서도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빙하가 녹으면서 그 아래 풍부한 지하자원이 발굴되면서 그린란드가 조만간 덴마크로부터 완전한 독립가능한 상태가 되면 독립한다고 한다.
그린란드는 남극과는 달리 인간이 살수 있고, 국제적으로도 개발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린란드에 도시가 몇 개 퍼져있는데 가장 발달한 누크(Nuuk)시에는 16,000명 정도이고, 아파트들과 콘크리트 빌딩들, 항구 등도 있고 제법 크다. 당연히 아스팔트 도로도 깔려있고....그 외에 인구 3000명, 2000명 짜리 도시들도 있다.
그린란드는 현재도 북아메리카 대륙의 일부에 속하며 만약 그린란드가 독립하게 된다면,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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