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제안
한 부부가 성경 내용으로 유화를 그린 화가의 미술 전시회에 갔다.
남편이 푸른 나뭇잎 한 장만으로 몸을 가린 이브 그림 앞에
한참을 넋을 잃고 서서 갈 생각을 안했다. 보다 못한 아내가 제안했다.
"여보 가을에 낙엽지면 꼭 다시 올테니 오늘은 집에 가요!"
무신론자
한 신자가 비행기에서 옆자리 사람에게
어렵게 하나님을 믿느냐고 물으며 말을 꺼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은 무신론자로 당당히 밝혔다.
신자가 다시 성경읽어 본적있냐고 묻자 바쁜 세상에
왜 고리타분한 성경을 읽냐고 빈정거렸다.
이번엔 기독영화 본 적 있냐고 묻자 돈만 있으면 재미있게 사는 세상에
쓸데없는 기독교 영화는 왜 보겠냐고 했다. 이를 듣던 신자는 말했다.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니고 무시론자군요."
비교학문
절대주의자: 뛰는 님 위에는 반드시 나는 님있다.
상대주의자: 뛰는 님이 있으니 나는 님도있다.
나관주의자: 뛰는 님도 언젠가는 난다.
비관주의자: 뛰는 님은 아무리 뛰어도 못난다.
신비주의자: 뛰는게 곧 나는거다.
현실주의자: 뛰는 님이 날려면 실력을 갈고 닦아야한다.
뉴턴: 한번 뛰는 님은 계속뛰려한다.
다윈: 뛰는 님이 진화하면 난다.
헤겔: 뛰는 님과 나는 님 다음은 희안한 님이 온다.
칼융: 뛰는 님은 주행 컴플렉스, 나는 님은 비행 컴플렉스
맹자: 뛰는 님도 나는 님도 선하다.
순자: 뛰는 님도 나는 님도 악하다.
마르크스: 뛰는 님은 나는 님에게 착취당한다.
부처: 뛰는 님도 나는 님도 내 손바닥 안이다.
예수님: 뛰는 님도 나는 님도 복 있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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