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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목회칼럼 155 하나님의 능력에 접속하십시오

Joyfule 2008. 1. 25. 00:06
 
김지성목회칼럼  155  하나님의 능력에 접속하십시오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각가지 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휴대전화,  MP3, 디지털 카메라, 초밀도 해상도를 가진  TV, 
자연음을 그대로 재생시키는 오디오 시스템, 인공지능 냉장고등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이런 제품들을 접하다 보면 ‘놀랍다’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인간의 기술력이 경이롭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최첨단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 할지라도 ‘전력’이라는 파워를 전제로 합니다.  
이 모든 신제품들을 작동하도록 만드는 근원적인 힘은 바로 ‘전기’입니다.  
만약 전기라는 동력이 없다면 이런 제품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가정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아웃렛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수많은 아웃렛에 전기코드 또는 아답터들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냉장고, 오디오시스템 같은 것들이 
전력을 공급하는 아웃렛에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혹은 컴퓨터, 휴대전화 같은 것들을 충전시키기 위해서 
코드를 아웃렛에 꽂아 놓은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에 고가를 들여 사놓은 제품들이지만, 
그 모든 제품들은 ‘전기’라는 동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개개인은 우주만물을 통틀어 가장 경이로운 존재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정교하게 만든 것이 있다할지라도 인간보다 정교한 존재는 없습니다.  
온 우주만물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지만, 
유독 인간만이 하나님의 손끝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위대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사고력, 창조력, 재능과도 같은
 훌륭한 것들을 무수히 부여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는 일들은 놀라운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내는 존재라 하더라도 
근원적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에 접속될 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존재로서 창조함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창조에 대한  전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늘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고갈되면 역기능적 모습이 만들어집니다.  
몇 달전 제 노트북 컴퓨터가 그런 역기능을 만들어 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베터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충전을 해도 배터리는 전력을 자신안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컴퓨터의 계기판은 전력이 충분히 있는 것처럼 보여졌지만, 
컴퓨터는 그 기능을 그리 오래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컴퓨터가 쉽게 꺼지고, 데이터에 큰 손상을 가했던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얼마나 시간적인 손해를 당했던지… 
그리고 데이터의 복원을 위해서 마음고생이 얼마나 컸는지 모릅니다.  
편리한 기능을 가졌기에 컴퓨터를 사용했습니다만, 
전력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컴퓨터는 오히려 저에게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끼쳤습니다.  
역기능적 요소가 발생한 것입니다.
한해를 아름답게 이루어가고 축복을 누리는 한해가 되기 위해서는 ‘역기능’이 만들어지면 안됩니다.  
역기능의 반대개념은 순기능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대로 우리의 삶이 전개되는 것이 바로 순기능입니다. 
우리가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에 늘 접속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심령에 충만히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고갈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역기능적 요소를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없이는 무용지물임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의 무한 능력을 채우기 위해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과 더불어 우리라는 존재는 
경이로운 결실을 만들어가는 삶으로 세워져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