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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서 불의 호수를 보았고 성도들의 기도로 살아났다.

Joyfule 2017. 6. 17. 11:47

 

   나는 죽어서 불의 호수를 보았고

    성도들의 기도로 살아났다.

 

 

토마스 웰치는 그의 소책자 『오레곤의 놀라운 기적』 속에서 매우 희한한 경험을 기술하고 있다. 불의 호수를 보았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미국 오레곤주(州)의 어느 목재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다. 웰치는 댐 위에 걸쳐있는 교각을 건너가야 했다. 그 앞에 제재소가 있는데 교각은 댐의 수면에서 55 피트(=16.8m)나 높은 곳에 있었다.

 

나는 별안간 교각에서 발을 헛디뎌 수심 10 피트(=3m) 깊이의 연못 속에 떨어졌다. 벌목장에서 통나무를 운반하여 이 연못에 떨어뜨리는 화물 열차의 운전대에 앉았던 기관사가, 삐죽삐죽 나온 나무 끝에 부딪히면서 (내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이 내 시체 수색에 동원되어 한 시간 만에 건져 올렸다. 그 동안 나는 이승에서는 이미 죽은 몸이었으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내가 생각나는 것은 교각의 가장자리에서 떨어졌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기억나는 것은 내가 불의 호수의 기슭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성경 요한계시록에 나온다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연못』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이 세상을 떠나 있던 한 시간 동안에 내가 본 것, 일어난 것을 구석구석까지 기억하고 있다. 나는 이 육체 속에 살고 있는 동안에 배운 것 이상의 것을 육체에서 유리되어 있던 이 한 시간 동안에 배웠다. 나는 불타는 연못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그곳에서 보았는데 이 몰골 숙연한 광경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곤혹과 낭패의 애처로운 표정들이었다. 그곳의 광경은 너무도 무서운 것이어서 말로서는 표현할 길이 없었다. 도망칠 방법도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벗어날 구멍이 없는 감옥과 같은 곳이라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혼자서 독백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무슨 수를 써서든 이곳에 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했을 텐데... 그러나 나는 지금 이런 곳에 와 있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내가 불의 호수 옆에서 절망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내 앞으로 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누구인지 곧 알 수 있었다. 그는 평소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주 들어온 예수 그분이셨다. 그분이 심판의 사슬에 매인 영들이 신음하고 있는 이 감옥 속에 오셔서 나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분이 내 쪽을 돌아다보아 주기만 하면 나는 이 무서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분의 시선을 끌 아무런 힘도 없었다. 그는 내 곁을 지나갔다. 내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더욱 절망하고 있는데 내 시야에서 사라지기 직전에 머리를 돌려 나를 보아주신 것이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그 후 몇 초 동안에 나는 나의 육체 속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마치 먼 곳에 갔다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같이! 눈뜨기 직전에 나는 내가 기숙하고 있는 브로케 집의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는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이여 토마스 웰치를 데려가지 말아 주세요. 그는 아직 구원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나는 불의 호수가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히 살아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불의 호수도 보았고 또 예수님도 보았으니까! 그리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감사한다. 그리고 기도의 위력이 그렇게 큰 가도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 곧 구급차가 도착하여 포틀랜드의 사마리탄 병원으로 나를 실어 갔다. 그곳에서 나는 4일간 성령님과 은밀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물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내가 본 것,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서 되살아났는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 토마스 웰치는 지옥이 있음을 본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기 위해 자신의 지옥 경험을 만화로 그린 소책자를 발행하여 전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