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향한 외사랑 - 김인수
기척으로 돌아보는 시선 위에
어슴프레한 당신의 모습
조각달의 미소
사랑했노라 고백하지만
대답없는 이름이여
기다려도 기다려도 당신은
늘 엷은 미소로
나의 기운 다 앗아간
그대여..........
어둔 그믐강 건널때에
달맞이꽃 그리움으로 기다리이다
白雲山 진틀 계곡
만년 바위의
침묵의 祈禱처럼....
나
당신을 향한 오랜
그리움 담은 눈물의 대 서사시
이제 마지막 책장을 넘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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