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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것인지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Joyfule 2019. 9. 27. 10:11



 
    당신의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것인지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필자가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게 600여개가 다 되어간다. 필자의 논조는 다소 과격하며 우리네 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래서 필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면 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댓글로 못마땅한 심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 그럴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여러 필자의 동영상 중에 유독 반대표가 많으며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 동영상이 바로 방언에 대한 동영상이다. 필자는 대부분의 우리네 교인들이 하는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방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와 더불어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해오고 있다. 오늘도 어떤 이가 댓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그런 동영상을 그만 올리는 것이, 필자의 영혼이 사는 길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네 교인들의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근거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

 

1. 우리네 교인들이 방언하는 목적이 비성경이다.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고전14:22,23)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고전14:27.28)

 

방언은 외국어라는 뜻이다. 사도행전의 시작은 사도들과 120여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전심으로 기도했을 때 성령이 임재하는 증거로 방언을 하시 시작했다. 그러자 디아스포라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순례를 하러 와서, 그들의 고향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자기가 살던 나라의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그들이 사용하던 언어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방언을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신 존재감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주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방언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며, 교이들이 교회에서 방언을 하면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굳이 방언을 하려면 통역하는 사람을 동반해서 교회에 덕을 세우라고 권면하며, 통역하지 못한다면 교회에서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네 교인들은 어떻게 방언을 하는가? 그들은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지닌 사람들과 같이 방언을 하는 이들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기도할 때 방언을 사용할 뿐이다. 그래서 무슨 기도를 하는지 그 내용을 자신도 모른다. 기도란 하나님과 교제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무슨 말을 자신에게 하시는 지도 모르는 말을 하는 것이 어떻게 교제하는 행위인가?

 

2. 우리네 교인들은 방언 외에 다른 성령의 능력이 없다.

 

상당수의 우리네 교인들이 방언기도를 하고 있다. 방언은 성령이 주신 선물이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사도들과 120여명의 제자들이 전심으로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할 때, 성령께서 임재 하셔서 방언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은 방언을 기도할 때 오래 기도하거나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영적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방언을 사용했는가? 아니다. 그들은 방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자신에게 임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방언은 성령이 인도하는 영혼구원사역의 시작이었을 뿐이다. 그들은 방언이나 예언의 은사를 드러내면서,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파하고 초대교회를 세워나갔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유는 방언을 들어서가 아니라,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들은 단지 방언만을 주구장창 할 뿐이지,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지 않는다. 아니 성령께서 방언을 주신 것이 분명하다면, 성령께서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바로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단지 방언만을 하고 다른 성령의 능력이 없다면, 그 방언이 어떻게 성령께서 주시는 방언이 되겠는가?

 

3. 우리네 교인들은 미혹의 영의 속임수를 분별하는 영적 능력이 없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24:24)

 

구약성경에는 거짓예언자들이 등장해서 참 예언자를 박해하고 옥에 넣는다. 거짓예언자들은 미혹의 영이 그들의 입에 들어가서 귀신들이 하는 예언을 하는 이들이다. 그렇다면 미혹의 영이 속이는 수단이 오직 예언뿐이겠는가? 그들은 성령의 은사를 감쪽같이 속이는 데 천재들이다. 치유의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무당이나 중들도 치유를 하고 이단들도 질병을 치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치유능력은 귀신의 힘을 빌린 것이 아닌가? 우리네 교회에서 하는 내적치유가 바로 미혹의 영이 속이는 치유이다. 귀신을 쫓아낸다는 능력도 미혹의 영이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고 몸을 뻗대면 귀신이 나갔다고 주장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귀신들은 성령의 능력이나 은사를 속이는 데 천재이다. 그런데 방언을 속이지 못하겠는가? 필자의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시키는 것이지만,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는 것이 사역의 중심에 있다. 그동안 필자가 수백 명의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면서 귀신들이 하는 방언을 수도 없이 들어보았다. 그러나 자신의 방언을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귀신을 쫓아내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면서, 자신의 방언이 성령의 공급하심을 증명하는가?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2:13)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고전12:10)

 

분별의 은사는 성령이 주시는 선물이다. 분별의 은사는 성령과 미혹의 영의 역사를 분별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분별하는 능력이 있는가? 솔직히 말해서 미혹의 영의 정체와 계략을 알지도 못하고, 귀신을 한 번도 쫓아내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말한 필자의 근거는 성경의 말씀과 필자가 귀신을 쫓아내면서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을 무턱대고 비난하거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는 이들은, 그들의 주장에 성경적인 근거도 대지 못하고 귀신과 싸운 경험도 없다. 그러면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핏대를 세우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이는 만약 자신의 방언이 성령이 주시는 것이 아니면 그동안 믿어왔던 신앙이 한순간에 무너질까봐 두려워서 악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나 심판대 앞에 서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그러나 그 때는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