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박이 물고기가 외눈박이 마을에 가면 병신취급을 받는다.
아시다시피, 필자의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를 훈련시키고 있다. 이 기도는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서 우리 안에 내주하는 영적 습관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1분짜리 영접기도를 하면 성령이 자동적으로 들어오신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필자의 주장 따위는 관심조차 없다. 한적한 시골에서 자그마한 공동체를 이끌며 기도훈련을 하는 필자가, 거대한 교단들과 수많은 교인들을 상대로 논쟁하거나 시비를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아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도 없고, 없는 것을 있다고 할 생각도 없다. 그래서 필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 칼럼을 싣거나 유투브 동영상을 올려놓는 게 고작이다. 필자의 구원론이나 성령론은 그간 교회에서 들어왔던 교리들과 사뭇 다르고, 현재의 신앙으로 구원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이들에게 필자의 주장은 부아를 치밀게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필자는 대부분의 교인들이 지옥에 갈 것이라고 돌멩이를 사정없이 집어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의 칼럼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지만, 어떤 이들은 필자를 향해 돌팔매를 하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필자를 비난하는 말들은 대부분 인격모독이거나 기존 교회의 교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단이라는 투의 글을 도배하고 있을 뿐, 필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필자가 쓰는 칼럼에는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성경구절로 근거를 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록한 대로 성령의 증거나 능력, 변화나 열매를 증명하는 사역으로 확인해보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필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반박을 하지 않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불쌍한 영혼들을 미혹하는 불건전한 신비주의자들이라고 나팔을 불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하고 싶다.
필자가 이 사역을 하게 된 동기는 그간의 칼럼에서 이미 밝혔으므로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필자가 약 이십여년 전에 인생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하나님께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찾아서 성경을 뒤졌을 때 눈에 들어온 구절이,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라.’ 등의 말씀이었다. 기도의 태도는 쉬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말씀대로 삶의 현장에서도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했다. 11년 차에 이르렀을 때, 성령께서 필자부부에게 음성과 영음으로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앞으로 필자의 사역이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 사역과 더불어, 귀신의 활동성을 알리고 귀신을 쫓아내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3년 동안 귀신들린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귀신을 쫓아내고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고치면서 필자부부를 훈련시켰다. 그리고 충주의 영성학교를 열어주셔서 사역을 시작한지도 벌써 5년차에 이르렀다. 필자를 찾아온 사람들은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비롯해서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고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기만 하면 고질병이 낫고 가정이 회복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귀신을 활동성과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 훈련을 통해 필자의 주장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귀신이나 미혹의 영은 물론, 귀신을 쫒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는 성령의 능력 따위를 믿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가 하는 주장을 비성경적인 은사주의자나 불건전한 신비주의자로 비난하며 이단비스무리 한 집단이라고 경계의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귀신이나 미혹의 영은 성경에서 밝히고 있으며,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성령의 능력 역시 성경에서 선포한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악한 영을 분별하는 지혜와 귀신들과 싸워 이기는 성령의 능력이 없으며, 정신질환자들과 고질병을 치유할 수 없고, 지난한 삶의 문제를 고통당하는 교인들을 벗어나게 할 능력도 없다. 그들은 말씀을 왜곡시키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교단신학자의 교리를, 성경과 예수님의 말씀위에 놓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리고는 필자가 근거로 들고 있는 성경말씀을 경멸하고 멸시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정신질환자들과 고질병을 치유하며 필자의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미혹의 영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는 영이다. 이들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잣대로 성경을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기적과 이적을 일으키는 성령의 능력이나 귀신이나 미혹의 영을 기피하고 외면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필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해야 하지 않겠는가? 필자가 이단비스무리하다고 말하는 이들 대부분은, 영성학교에서 일어난 수많은 기적들과 이적들이 사실인지 확인할 생각조차 없다. 설령 진짜라고 하여도 인정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서울에서 버스로 1시간 남짓이면 찾아올 수 있는 영성학교에 와서 사람들을 붙들고 물어볼 생각조차 없다. 그러나 미혹의 영의 능력과 공격방식에 대해 잘 아는 필자는 이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혹의 영이 넣어준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확인하는 때가 바로 심판대에 섰을 때이다. 그 때는 평생 살면서 해왔던 말과 행위에 대한 심판을 받아서 천국이나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 심판의 잣대가 성경말씀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어쨌든 대부분의 우리네 교인들은 필자의 주장을 듣고 싶어 하지 않겠지만, 갖가지 정신질환과 고질병, 지난한 삶의 문제로 지옥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의 말이 성경적인지 고민하기 보다는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난다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는 중이다. 설령 아무도 제 주장을 듣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 성령께서 필자에게 명령하신 사역을 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성학교를 찾아왔고,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기도훈련을 통해 엄청난 기적들을 경험하고 삶과 영혼이 회복되고 치유되었다. 두눈박이 물고기가 외눈막이 물고기 마을에 가면 병신취급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고 믿는다는 이들이, 기적과 이적을 일으키는 성령의 능력을 외면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그러나 심판 날에 누가 병신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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