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대학이 개발한 두뇌 훈련법
'빗질을 왼손으로 하고 사진을 거꾸로 놓는 것이 두뇌훈련?'
미국 듀크 대학 연구진들이 기발한 두뇌 훈련 기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전문지 헬쓰데이뉴스(HealthDayNews)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로빅'(neurobics, 신경과 에어로빅의 합성어)이라 불리는 이 두뇌운동은
우리의 감각을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면
머리가 더 영리해 질 수 있다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듀크 대학 연구진들은 간단한 두뇌훈련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두뇌가 민첩해진다고 한다.
1. 아침마다 하는 행동(머리빗질, 양치질, 옷입기, 밥먹기 등)을
익숙하지 못한 손으로 하라.
2. 샤워할 때 눈을 감고 촉감을 이용해 비누를 찾아라.
그러면 두뇌가 시각 외의 다른 네 감각을 이용할 할 것이다.
3. 책상 위 사진을 거꾸로 놓고 보아라.
4. 전에 가지 않던 시장이나 가게에 들러서 새로운 상황과 소리를 접하라.
5.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낯선 환경을 최대한 많이 접하라.
예를 들면 모국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지역을 여행하거나,
새로운 음식을 맛보거나, 민박을 하라.
그 외에 거실이나 사무실 책상을 정리하거나 직장이나 쇼핑센터에 갈 때
처음 가 본 길로 다니는 것 등 스스로 얼마든지 생각해 낼 수 있다.
- 출처 : 미디어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