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을 준비하라.
한반도는 세계의 화약고이다. 남과 북이 허리가 잘려진 채 휴전선을 마주한 채 총을 겨누고 있다. 특히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하여 자신의 무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중이다. 그러므로 어느 날 갑자기 미사일이 서울상공에 떨어지고 전쟁이 발발했다는 뉴스가 터져 나온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 때에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아침 일찍 출근준비를 마치고 차를 몰아 직장에 갈 사람은 없을 것이며 학생들도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가족들이 TV앞이나 인터넷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다. 대형마트는 생필품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이고, 플라스틱 통을 가득 싣고 휘발유를 넣으려는 차들도 주유소마다 긴 줄을 늘어서고 있을 것이다. 죄다 근심과 걱정에 휩싸인 채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 남쪽으로 피난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나리오는 우리가 늘 들어왔던 일들이다. 그러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들은 전쟁의 날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래서 뉴스에서 무어라고 떠들어대더라도,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어?” 라는 생각이 더욱 우세하다.
이런 일들을 성경에서도 소개하고 있다. 성경에서도 종말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선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판의 날이자 종말의 날은 2000여년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그래서 교인들은 아무도 자신들이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생전에 심판의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성경에 예고한대로, 언젠가는 심판의 날이자 종말의 날이 올 것이다. 설령 살아생전에 심판의 날을 겪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 땅을 떠나가는 날이 바로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날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심판의 날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가? 아니라면, 당신이 종말의 날을 지식으로 머리에 저장하고는 있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 상태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종말의 날에 대한 징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
* 기회가 나는 대로 일하라. 이 시대는 노아의 시대와 같다.
* 노아의 시절에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 들이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던 것처럼, 이 시대가 그렇다.
* 사람들이 사는 즐거움에 빠져 나를 잊어버리고 산다.
* 마지막이 임박했다.
* 임박한 종말
*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라.
* 기독교의 정신이 많이 파괴되고 있다.
* 말세가 오는 징조는 말씀의 기갈이다.
* 종말이 지연되는 이유는 기도를 쉬는 자들이 자기나라에 오도록 기회를 주기 위함 이다
* 마지막 날에는 가족이 분열된다.
* 종말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험악해진다.
* 종말에는 기도의 끈을 놓는 자들이 허다하다.
* 영적 기갈이 오는 때를 알라.
* 마지막에는 주인을 잃은 양들이 흩어진다.
* 노을이 붉어지면 저녁임을 알라. 때가 악하다는 것을 알라.
* 혼이 빠진 영혼들이 길에 널려있다.
* 예고 없이 내가 이를 날이 멀지 않았다.
* 행성이 떨어질 날이 가까워졌다.
*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직시하라.
*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겠다. 영혼을 사고파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 날이 붉어지면 때가 가까워 옴을 알라.
* 오늘 있었던 자들이 내일 없는 게 세상이다.
* 두날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낫이 곡식에 댈 때가 왔다.
* 알곡과 쭉정이를 가릴 때가 오나니
* 영원한 날이 곧 이르리니
* 마지막 때에 회개하는 자들이 적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자들이 속출한다.
* 마지막 때에는 기도하는 사람이 현저히 줄어들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 말세에는 앙들이 흩어질 것이다.
* 이 세상에서 유혹이 많은 것은 성경에서 말한 물질주의가 팽배해있기 때문이다.
* 마지막 때는 악한 영이 더욱 거세지고 폭력적인 기회만 노리고 있을 뿐, 언제든지 고통가운데 몰아넣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고,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에 힘쓰라.
* 마지막 때에는 귀신을 잡는 자들이 많지 않고, 귀신을 따르는 자들이 많다.
1. 종말의 때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험악해져서 가정이 분열될 것이다.
종말의 때의 가장 큰 징조는 사람들의 마음이 사나워지고 험악해져서, 미워하고 분노하며 싸우고 분열되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특히 부부간에 싸우고 분열하여 가정이 파괴되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일이 다반사일 것이다. 이혼율의 증가는 국제적인 현상이고, 우리나라는 더욱 높아서 결혼한 부부 중 3쌍 중의 한 쌍이 이혼을 하는 추세이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가 가장 많고, 경제문제, 배우자부정, 가족 간의 불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는 서로 미워하고 분노하며 싸우는 현상이다. 또한 경제문제는 사업이나 투자의 실패로 인한 악성부채, 해고 등의 직업상실, 방탕한 삶 등으로 인한 극심한 가난을 말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의 부정은 불륜을 말하고 있으며, 가족 간의 불화 역시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기 때문이다. 결국 가정이 분열되는 이유는 미움과 싸움, 불륜, 극심한 가난 등이며, 이는 악한 영이 가장 많이 공격하는 유형이다. 악한 영들은 사람의 마음을 타고 앉아 미움과 증오, 분노의 생각을 넣어주어 서로 싸우게 하여 가정을 분열시키고 있다.
2. 종말의 때에는 교회가 무너지고 양들이 흩어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슥13:7)
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신 유명한 구절이다. 이 말뜻은 하나님께서 교회 지도자를 치면 양들이 흩어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교회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다. 성령께서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지도자들을 치시면, 교회가 무너지면서 양들이 우왕좌왕하고 흩어질 것을 말씀하셨다. 아시다시피, 교회문제의 80%가 교회지도자들이 양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지 않고 자신들의 탐욕과 방탕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양들은 삯꾼 목자와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에 놀아나는 형국이다. 이런 일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교회지도자를 치셔서 징벌하시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다. 교회지도자들이 뽑혀나간 교회가 제대로 서 있을 리가 없다. 속수무책으로 교회는 무너지고 양들은 거리로 흩어져서 이리떼에게 잡혀먹는 끔찍한 일들이 속출할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양들에게 양식을 제공하지 못하는 작금의 우리네 교회들은 양들이 쇠약하고 질병에 걸리고 죽어나나고 있다. 그러나 목자들은 양들의 기막힌 상황에 아무런 관심이 없이, 오직 목회성공과 대형교회로 키우는 일에만 골몰하고 있다. 허다한 양들은 그 교회에 남아 굶어죽게 되겠지만, 배고픔에 견디지 못한 양들은 우리를 박차고 뛰어나올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 나와 거리를 배회하는 양들이라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거리 곳곳에서 목자 잃은 양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이리떼들이 달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80년대를 기점으로 작금의 우리네 교회는 성장이 멈춰버렸으며, 그 뒤로 하염없이 침체일로로 치닫고 있다. 기도소리가 사라진 교회에는 귀신들만 우글거리고 있다. 하나님은 귀신들이 머리를 타고 조종하는 사악한 목자들을 더 이상 돌이키기를 기다리지 않고 징벌하시고 그 자리에서 쫒아내실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영적 지도자를 잃은 양들이 있는 교회에 참 목자를 보내주시는 게 아니라 교회가 무너지도록 방관하실 것이다. 그게 하나님의 방식이다.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것도, 하나님이 그 성전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무리 교회가 타락했고 교회지도자들이 썩었어도,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고 교회를 보호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 노아의 시대에 노아의 식구 여덟 명을 제외한 모든 세상 사람들을 홍수도 멸망시킨 것을 보라.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이끌어낸 이스라엘 백성들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광야에서 죽어 지옥으로 던져졌다. 이들도 한 때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셨던 양떼였다. 그런데 작금의 한국 교회만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랑하셔서 아무리 죄악의 길을 걸어도 망하지 않게 보호해주실 거라고? 지나가던 개가 배꼽을 잡고 박장대소할 일이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잣대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백성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교회가 점점 사라진다고 해도 그리 슬퍼하지 마시라. 어차피 지금도 양식을 잘 먹을 수 있는 교회를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교회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양들이 나와 슬피 울며 거리를 배회하기 시작한다면 종말이 가까웠음을 알고 계시라.
3. 종말의 때에는 말씀의 기갈이다.
성령께서 콕 집어주신 말세의 징조는 말씀의 기갈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당신은 이 말에 동의하시는가? 이 시대처럼 말씀이 풍성한 시대가 또 어디 있었는가? 집집마다 성경책이 수북이 쌓여있고, TV나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유명한 목사들의 설교를 24시간 동안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말씀의 기갈인가? 그렇다면 설교를 많이 듣는 게 말씀이 풍성해지는 것인가? 머릿속에 성경지식을 많이 쌓아두는 게 말씀이 흥왕해지는 것인가? 작금의 우리네 교회가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며 읽고 깨달으려고 애쓰고 있는가? 사실 교회에서 말씀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20분 남짓 하는 예배의 설교시간에도 성경말씀만을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거의 없다. 그 짧은 시간에 예화나 세상얘기, 정치얘기, 교회얘기, 자신의 자랑으로 채우는 목회자가 적지 않다. 그러니 교인들이 양식을 먹지 못해 영혼이 목말라하며 굶주려가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라도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고 깨달아야 하지만, 그런 이들이 교회에 얼마나 있는가? 거의 없는 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예전보다 종말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으며, 이 사실을 성령께서 짚어주신 것이다.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19:17~20)
말씀의 흥왕은 설교를 많이 듣고 성경지식을 머릿속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며 말씀의 능력으로 영혼이 구원되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작금의 우리네 교회는 말씀의 능력이 빈곤하기 짝이 없다. 말의 성찬만 있을 뿐이지 말씀이 기적으로 드러내는 일은 거의 볼 수가 없다.
4. 종말의 때에는 기도하는 자들이 사라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이 시대의 우리네 교인들은 규칙적인 기도를 거의 하지 않는다. 기도란 피조물이 주인이신 하나님을 찾아오는 것이지만, 먹고 사는 일에 바빠서 기도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고 하다. 또한 기도자리에 앉는 시간에도 기도하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 ㄱ기도시간이 고문하는 시간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교인들을 찾아볼 수 없는 게 우리가 마주한 암울한 현실이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다니는 일부의 크리스천들은 자신은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 하루에 10~20분에 불과한 시간을 할애하며 기도하는 게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 거라고? 항상 기도하는 것과 유사한 말씀이 바로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루에 10분 기도하는 것을, 쉬지 말고 기도하고 있다고 우기는 이들에게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새벽기도회에 나가서 기도하는 이들조차 별로 찾아볼 수 없는 게 우리네 교회의 현실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하루 10분도 기도하지 않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경멸하고 멸시하고 있는데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나름대로 기도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조차,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나고 싶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를 할 생각조차 없다는 것이다. 새벽기도에 나와서 기도하는 이들이나, 어쩌다 기도자리에 앉아서 기도하는 내용을 들어보라. 죄다 자신의 소원을 이루거나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내용이지, 하나님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원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며 경배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기도를 마치, 부자 하나님으로부터 재산을 뜯어내는 수단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나고 싶어서, 애걸복걸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이들을 찾기 어렵다. 기도란 하나님의 영과 내 영혼이 깊고 친밀하게 사귀고 교제하는 통로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사모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만나서 교제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인 셈이다. 이런 현상이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인 셈이다.
5. 종말의 때에는 귀신을 잡는 자들이 사라지고, 귀신을 따르는 자들이 많아진다.
성경은 세상을 지배하는 통치하는 세력이 하나님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지배자들이며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귀신들은 죄의 덫을 놓고 죄를 짓게 하여 불행에 빠뜨려서 고통을 주고 영혼과 생명을 사냥하고 있다. 종말이 가까워올수록 악한 영들은 더욱 거세게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귀신들의 얘기조차 하지 못하게 입막음을 하고 있다. 거룩한 교회에 어떻게 사탄이 공격하며, 빛인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떻게 귀신들이 공격하느냐면서 말이다. 7,8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네 교회주변에 귀신들을 쫓아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이 시대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는 이들이 거의 없으며, 간혹 축사사역을 한다는 이들도 귀신들의 속임에 당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다. 성령께서는 귀신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자들은 귀신들에게 지배를 당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종말의 날이 가까워올수록 악한 영들은 자신의 때가 임박했음을 알고, 한 사람의 영혼이라고 더 사냥하려고 발악하고 있는데, 우리네 교회와 교회지도자들은 귀신을 쫓아낼 시도도 하지 않으며, 자신들에게 귀신을 쫓아낼 성령의 능력이 없음은 통탄하지도 않는다. 이는 우리네 교회지도자들과 교인들이 귀신들에게 속아서 지배당하고 있는 증거인 셈이다. 귀신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영혼불멸의 존재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시대에 우글우글하던 귀신들이 사라졌을 리는 만무하다. 성령께서는 귀신들이 지구를 덮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귀신의 정체와 공격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은, 귀신들이 쳐 놓은 덫에 걸려서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고 사는 즐거움에 빠져서 하나님을 잊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우리네 교회의 모습이 지옥에 던져지기 직전의 암울한 광경이다.
6. 어떻게 종말의 날을 준비할 것인가?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암5:6~8)
성경은 신구약을 통 털어서 일관성 있게, 당신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찾으면 살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예수님은 종말의 날이 다가올수록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셨다.(눅21:36) 그 기도가 바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기도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말이 다가올수록 불안에 떨면서 종말의 징조에 대한 정보를 찾아 나누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자녀들에게 학교를 중퇴하게 강요하면서, 입맛이 없어 고통스러워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악몽을 꾼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을 생각이 없다. 그 이유는 악한 영들이 하나님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자신들의 구원을 기정사실화하면서, 기도는 하지 않고 먹고 마시고 시시덕거리고 있다. 종말을 외치는 교회에서도 기도는 하지 않고, 두려움에 휩싸여 최신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에 정신을 쏙 빼놓고 있다. 종말에 무지한 기존교회나 종말을 큰소리로 외치는 교회에서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똑같다. 그 이유는 귀신들이 하나님을 찾는 기도를 하지 못하는 계략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은 종말에 날이 닥치든 아니면 죽어 심판대에 서든지, 유황불이 활활 타는 지옥의 불에 던져지는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종말에 무지한 교인들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종말을 외치며 깨어 있다고 하던 이들조차 종말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벌벌 떨며 성경에 언급조차 없는 남미의 도피처로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렇다면 정말 두렵고 겁에 질려 벌벌 떨게 되는 날은 언제일까?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셨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하셨느니라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를 불사를 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깊숙한 곳에 있는 자에게 묻기를 아직 더 있느냐 하면 대답하기를 없다 하리니 그가 또 말하기를 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암6:8~10)
성경은 하나님께서 멸망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영혼을 멸절시키는 날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두려운 것은 그런 날이 임하는 날이 아니라, 그런 날에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여, 살려달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까마득히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가장 두려워할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날이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날을 피하려고 지금도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계신가? 아쉽게도 수많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잊어버린 지 오래이다. 아니 처음부터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에 대해 무지하였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든지 아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잊어버렸든지 간에, 그들의 불행한 운명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쉬지 않는다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잊어버리고, 대신 탐욕을 채우는 기도로 바꾸어 버렸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게 되는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여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아니라, 멸망의 날에 구원을 받을 자격을 상실한 자들이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Joyful자료실 ━━ > 신상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뉴스가 판치는 우리네 교회 (0) | 2019.01.08 |
---|---|
하나님을 감동시키지 못하면 천국은 없다 (0) | 2019.01.07 |
거미줄에 매어있는 인생 (0) | 2019.01.05 |
사람들이 사는 즐거움에 빠져 하나님을 잊고 산다. (0) | 2019.01.04 |
열린 예배는 미혹의 영의 작품이다. (0) | 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