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말에 대한 교훈

Joyfule 2010. 12. 25. 22:22
 
 
 ♣ 말에 대한 교훈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야 보석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된다.
▒  말은 그대로 된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늘 스스로에게 “나는 재수가 없어”,
“나는 뭐를 해도 안돼” 라고 하면 정말 그렇게 되고,  
“나는 반드시 잘 될거야” “나는 성공할 수 있어” 라고 하면 또 말처럼 그렇게 될 것입니다.
 - 이원설, 강헌구의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2》중에서
말의 힘은 큽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이고 좋은 결과가 오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항상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과 긍정과 꿈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  
“나는 말주변이 없어” 하는 말은
“나는 무식한 사람이다”, “둔한 사람이다” 하는 소리다.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케네디를 케네디로 만든 것은 무엇보다 그의 말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공자 같은 성인도 말을 잘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이 전파 계승된 것이다.
덕행에 있어 그들만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나,
그들과 같이 말을 할 줄 몰라서 역사에 자취를 남기지 못한 것이다. 
- 피천득의《이야기》중에서
말을 아무리 잘해도 그 입술과 혀끝에 독(毒)이 실려 있으면 위험합니다. 
폭력에 의한 상처보다 말에 의한 상처가 더 크고 깊습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고 죽입니다. 
말은 생명(生命)입니다. 인격(人格)입니다. 씨앗입니다.
좋은 말,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한 말, 우정과 사랑이 담긴 말, 
사람을 키워내고 살려내는 그런 말을 잘해야 합니다.
▒  말이 씨가 된다
‘말’ 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 이 됩니다. 
이를 풀이하면 ‘마음의 알갱이’ 란 뜻이 됩니다. 
말은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옵니다.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말을 곱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말을 험하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험하게 쓰는 사람입니다. 
말에는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거나 “말이 씨가 된다” 고 하는 것입니다.
- 윤태익의《당신 안에 모든 답이 있다》중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고 나의 말을 더 많이 하면서 살 때가 많습니다.
말이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온다면 내 마음의 여유도 
나의 말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아울러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곧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아닐까요?
▒  말하면 다 말인 줄 알았다 
젊은 날에는 말이 많았다. 
말과 그 말이 가리키는 대상이 구별되지 않았고 말과 삶을 분간하지 못했다. 
말하기의 어려움과 말하기의 위태로움과 말하기의 허망함을 알지 못했다. 
말이 되는 말과 말이 되지 않는 말을 구별하기 어려웠다. 
언어의 외형적 질서에 하자가 없으면 다 말인 줄 알았다.
- 김 훈의《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중에서
말은 그 사람의 역사입니다.
생각의 역사, 정신의 역사, 인격의 역사...
자기가 쏟아낸 말은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합니다. 뱉어낸다고 해서 다 말이 아닙니다.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하기도 훈련입니다. 
▒ 삶은 부메랑이자 메아리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 모르나 틀림없이 되돌아온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우리 자신을 그대로 명중시킨다.
 - 플로랑스 스코벨 쉰
오늘의 내 모습은 어제 내가 한 선택의 결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행복의 씨앗에 관심을 두면 행복하고
불행의 씨앗에 관심을 두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보고 계십니까?
'지금-여기' 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해야 할 일에 에너지를 쏟으며 행복한 삶의 길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 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