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모자란 놈과 미친 놈의 차이

Joyfule 2011. 5. 19. 10:39

 

 

처녀 총각이 맞선을 보고 있었다.

 

 

 

 

둘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빨리 자리를 떠나 딴데로 가고 싶었다.

 

남자가 먼저 피하려고 하였는데

마침 전화가 울리었다.

 

전화받으러 갔다오는 척 하고는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군요.

 가봐야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여자가 말했다.

 

 

 

 

 

"휴, 다행이네요.

그쪽 할아버지가 안 돌아가셨으면

저희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뻔 했어요." 

 

 

 

  

 

◈ 모자란놈과 미친놈의 차이... ◈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땜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게 아냐 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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