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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 16. 가장 중요한 것

Joyfule 2006. 12. 15. 01:45


목적이 이끄는 삶 - 16. 가장 중요한 것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3).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요이1:6).
삶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에, 하나님이 우리가 이 땅에서 배우기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어떻게 사랑하느냐이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그분과 가장 닮아갈 수 있고, 그래서 사랑은 그분이 내린 모든 명령의 근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5:14).
이기심 없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중심적인 우리의 본성에 정반대 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평생 동안 배워야 한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시지만, 특히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서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원하신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이것이 우리 삶의 두번째 목적이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주라”(벧전2:17, CEV). 그리고 바울은 그 이야기를 반복한다. “누군가를 도울 기회가 생기면 마땅히 그를 도와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 가족에 속한 믿는 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어야 한다”(갈6:10, NCV).
하나님은 왜 다른 믿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왜 그들이 사랑에서 우선순위를 차지라게 되는가?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사랑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이다. 예수님은 도덕적 가치나 교리가 아닌 서로에 대한 사랑이 세상에 보여지는 가장 중요한 증거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5)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는 이 땅에서 그 영원한 사랑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보내야 한다. 물론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족으로서의 책임’을 부여하심으로써 그 훈련을 시키신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다른 믿는 사람들과 정기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갖기 원하신다. 혼자서는 사랑을 배울 수 없다. 우리는 짜증나게 하고, 불완전하며, 당황하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교제를 통해서 우리는 세 가지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여야 하고, 최고 목표여야 하며, 가장 큰 야망이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의 좋은 부분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성경을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 너희의 최고 목표가 되게 하라”(고전14:1, LB).
마치 10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것처럼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사랑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랑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져야 한다. 왜 그럴까?
사랑 없는 삶은 가치가 없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내게 잇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고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3).
우리는 인간 관계를 우리의 하루 일과 중간에 끼워 넣어야 하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있다. 자녀들을 위한 시간을 찾아보거나,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이것은 마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우리 삶의 여러 임무 가운데 하나인 듯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 관계가 우리 삶의 전부라고 말씀하신다. 
십계명 중 네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관계를 맺는 것과 관련이 잇다. 후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두 마디로 요약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3:37~40).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예배) 배운 후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우리 삶의 두번째 목적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이나 성취가 아닌 관계다. 그런데 우리는 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일이 많아 질수록 우리는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그 관계에 들이는 시간, 에너지 그리고 관심을 줄이려고 한다.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이 급한 일들로 인해 바뀌게 된다.
바쁘게 사는 것은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큰 적이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고, 일을 하며, 계산서를 지불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삶의 목적인 것처럼 도취되어 버리지만 그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다.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삶에서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사랑은 영원하다
사랑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도 다른 이유는 사랑은 영원하기 대문이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13).
사랑은 유산을 남긴다. 이 땅에 가장 오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우리의 성과나 재산이 아니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했느냐이다.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가 말했듯이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만큼 사랑을 쏟았는지가 중요하다.” 사랑은 영원한 유산의 비밀 열쇠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임종 순간에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그들이 영생의 삶으로 막 들어서려던 순간 단 한 사람도 “내 졸업장을 가져와! 다시 한번 그 졸업장을 보고 싶어. 내가 받은 상, 메달 그리고 금시계를 보여줘”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날 때 사람들의 주위에 두고 싶어하는 것은 물건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다.우리가 사랑하고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맺어왔던 관계들이 삶의 전부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을 좀더 빨리 깨닫는 것이 현명하다. 마지막 순간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우리는 사랑으로 평가 받는다
사랑을 배우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는 세번째 이유는 영원한 나라에서 평가받을 부분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영적인 성숙함을 측정하시는 척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의 인간 관계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너희 직업, 예금 계좌 그리고 취미에 대해 이야기해보아라”고 말씀하지 않으실 것이다. 대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특히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보실 것이다(마25:34~46).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의 현실적인 필요들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영생에 들어설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이 땅에 남겨두고 가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가는 것은 성품뿐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5:6).
그래서 나는 당신이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무릎을 끓거나, 침대에 걸터앉아서 이렇게 기도할 것을 제안한다. “하나님, 제가 오늘 어떤 일을 성취하든지 그렇지 못하든지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할 것입니다. 그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낭비한다면 하나님이 왜 또 새로운 날을 주시겠는가?
사랑의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어떤 것의 중요도는 우리가 그것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느냐로 측정할 수 있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우선순위를 알고 싶다면 그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라. 시간은 우리가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왜냐하면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는 있지만 시간을 더 만들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우리의 시간은 우리의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잇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그 사실을 증명해주어야 한다. 말 자체만으로는 가치가 없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사랑의 가장 좋은 표현 방법은 바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사랑의 본질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것을 얼만큼 주느냐이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바로 우리 자신이다. 특히 남성들은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많은 남성들이 “저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모두 채워 줍니다. 도대체 무엇을 더 원하는 것인가요?”라고 내게 말한다. 그들은 당신을 원한다. 당신의 눈, 귀, 시간, 관심을 원하고, 당신이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에게 초점을 맞춰주길 바란다. 어떤 것도 이것들을 대신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바라는 선물은 다이아몬드나 장미, 초콜릿이 아니다. 바로 관심의 집중이다. 사랑은 또 다른 누구에게 열중하고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그 순간 우리 자신에 대해 잊어버릴 수도 있다. 관심은 “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내 시간을 줄 만큼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해”라고 말해준다. 우리의 시간을 투자할 때마다 우리는 희생하는 것이고, 이 희생이 사랑의 본질이다. 예수님이 그 모범을 보여주셨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렙5:2)
우리는 사랑하지 않고도 무엇을 내어줄 수는 있지만, 내어주지 않으면서 사랑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사랑은 포기를 의미한다. 내가 선호하는 것들, 안락함, 목표, 안전, 돈, 에너지 또는 시간 등을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기꺼이 양보하는 것이다.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때때로 사소한 일을 할 때는 머뭇머뭇하는 하는 것이 정당한 반응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은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항상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 성경은 이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해야 한다”(갈 6:10, NLT). “모든 기회를 선을 행하는 데 사용하라”(엡5:16, NCV).”가능한 순간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라. 지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절대로 내일까지 기다리라고 말하지 말라”(잠3:27, TEV).
왜 지금이 사랑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인가? 그것은 우리가 그 기회를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상황은 변한다. 사람은 죽고 아이들은 자란다. 또한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해야 한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들이 있다. 사람보다 일이나 물건이 더 중요했던 순간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누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하는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하루 일과 중에 정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어떤 희생을 치뤄야 하는가?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 가장 좋은 표현은 시간이다. 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