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세상사에 대한 참회목록.
[영혼을 인도하는 이들에게 주는 글] p.66-86에서 인용
-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에 가졌던 열심과 기백이 점점 사라지는 죄
- 사역에 필요한 독서나 다른 준비들을 아주 등한히 하는 죄
- 또 설령 준비한다 해도 책을 우상화하여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방해하는 문자적이며 탁상 공론에 지나지 않는 준비만 한 죄
- 하나님께서 과거에도 도와 주셨으니 이번에도 도와 주시려니 생각하고 기도를 거의 하지 않은 죄
- 자신의 은사나 재능 및 수고 등을 신뢰하여 이만큼 준비했으니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훌륭한 설교를 조리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자만한 죄
- 성령 안에서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분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 점을 게을리한 죄
- 도우심을 청하며 기도 드릴 때 우리가 전할 메시지 자체보다는 메신저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한 죄
- 즉 어느 정도 도우심을 입어 그 일을 해내기만 하면 되지 하나님의 말씀이야 어떻게 전해지든 상관 없다는 듯이 기도한 죄
- 자신이 외친 그 메시지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소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드리지 않은 죄
-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한 후 기도를 등한히 한 죄
- 설교할 때 세상일에 너무 빠져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를 소홀히 한 죄
- 또 사람들이 사업상의 일이나 거래에 대해 너무 자주 또는 너무 많이 말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일을 게을리 한 죄
- 목사가 가장 열심히 연구하고 설교해야 할 주제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와 그분으로 인해 맺어진 새 언약의 탁월성과 유용성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설교하는 일을 지나치게 등한히 할 뿐 아니라 설령 설교한대 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죄
- 그리스도에 대해 설교할 때 체험적 지식이나 그분으로부터 직접 받은 감명에 근거해서 설교하지 않고 오히려 남들한테 전해 들은 말에 근거해서 설교한 죄
- 대부분의 목사들이 너무 율법적으로 설교하는 한편 복음을 설교할 때도 진지성이 결여되어 있는 죄
- 멋있고 새로운 것만 계속 찾다가 목사로서 해야 할 본연의 의무들 중 많은 부분을 등한히 한 죄
- 그리스도를 복음에 나온 대로 단순하게 설교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그 백성을 섬기지 않은 죄
-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알게 하기 위해 설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설교하는 죄
-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떠나신 것에 대해 설교할 때 찢어지는 듯이 아픈 마음으로 설교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해서 그분께 매달리고 싶은 열정에 사로잡혀 설교하지도 않은 죄
-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 전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설교하는 죄
- 일반인이 저지르는 죄에 대해 설교할 때 영혼들을 그 죄로부터 건지기 위한 목적에서 설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런 악 중 어떤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설교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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