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490)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시편 27편 1-6절)
1. 믿는 자에게도 어려움은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됩니다.
믿는 자에게도 어려움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없어야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초라한 존재, 비겁한 존재로 만들고 결국 실패자로 만듭니다.
사실 어려운 순간에 우리가 물리쳐야 할 것은 어려움 자체보다 두려움 자체입니다.
인물이 되려면 어려움과의 전쟁을 선포하지 말고 두려움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나의 빛이 되심을 알고 소망을 잃지 않으면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펼쳐져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무한한 희망이 생겨야 합니다.
삶의 무의미에 고민하다가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살아야 할 이유가 많아야 합니다.
좌절하다가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나는 반드시 쓰임 받는다"고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은 좋은 일에 버티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며 버티면 반드시 축복 받게 됩니다.
3. 우리의 인생의 목적을 생각하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면 됩니다.
인생의 목적은 '나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 목적이 분명한 사람에게는 위기가 기회로 변하고, 죽는 길이 사는 길로 변합니다.
또한 그 목적이 분명한 사람을 대적하면 하나님은 대적하는 자를 친히 대적해주십니다.
인생의 어려움 때문에 인생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는 믿음이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4.다윗의 인생의 목표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진 유일한 소원이자 최대의 소원은 하나님의 참된 양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하나님으로 목말라하는 한 마리의 암사슴처럼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한 다윗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시고 하나님은 그를 왕의 자리로 올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인생의 본업으로 여기는 사람을 반드시 높여주십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