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584) 믿음이 생기지 않는 4가지 이유
묵상(599) 천사에 관한 3가지 교훈
(계 22:6-9)
1. 천사는 천지창조 이전에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입니다(욥 38:4-7).
이 사실은 신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선언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죽은 사람이 변해서 천사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착한 사람은 천사가 되고, 악한 사람은 귀신(타락한 천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천사는 "피조된 존재"이지 "변종된 존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아기천사"도 낳지 않습니다(막 12:20-25).
이제 불신자의 영이 귀신이 된다는 그런 귀신론에는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2. 천사는 각각의 천사 나름대로의 명칭과 서열이 있는 존재입니다.
천국에도 서열이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고 천국에도 질서의 법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옥의 가장 큰 특징은 방향을 잃어버린 무질서와 혼돈임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들의 서열과 계급은 이 땅의 그것처럼 투쟁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만 천국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학자들의 성경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스랍, 그룹, 미가엘, 가브리엘, 일반천사 등으로 서열화된 것 같습니다.
3. 천사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택한 자녀를 보호하는 존재입니다.
유대인들은 사람이 태어나면 그를 수호하는 천사가 함께 한다고 믿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사실일까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도 분명히 그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 18:10)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수많은 위험을 스스로 극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천사 및 여러 도구를 통한 하나님의 손길이 여러분을 지켜준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