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세상보기

민족문제연구소: 법정에 선다. [백년전쟁]마침내 피소 !

Joyfule 2013. 5. 17. 08:46

 

민족문제연구소: 법정에 선다

[백년전쟁]마침내 피소 !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 이인수 박사,

관련자들을 ‘사자 명예훼손’으로 검찰 고소

 

"대한민국 간판을 떼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건국대통령이자 국부(國父)인 이승만 박사의 유족들이,
[백년전쟁] 동영상 제작자들을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2일 오전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인수 박사를 비롯한 유족들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년전쟁] 제작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인수 박사는 고소장 접수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년전쟁] 동영상 제작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인격살인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백년전쟁] 제작에 협력한 [깡통진보] 국사학자들과,
이 동영상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수치스런 나라로 가르치는 <전교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저질 동영상이 버젓한 민간 연구소인 <민족문제연구소>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도덕성을 망각한 이 저질 동영상에,
소위 국사학자들이란 사람들이 대거 협력한 사실 앞에 저희들은 경악합니다"

"이 저질 동영상이 청년층과 청소년층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나고 식음을 폐할 정도로 참담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정당한 재평가를 국사학계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비판은 학문적 양심과 정직으로, 그리고 진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획된 악행은, 오늘의 번영을 가져오게 한,
한국현대사의 주인공인 전체 세대를 능멸하고 살인하는 죄악입니다"


국민들을 향한 호소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인수 박사는 이날 고소를 시작으로,
이승만 박사와 건국세력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벌여나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건국대통령의 명예는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직결돼 있습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의 진실과 자긍심을 위한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오직 국민 여러분만 믿고 이 싸움터로 나아갑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유족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이날 기자회견과 고소장 접수에 동참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역시 [백년전쟁]과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번 고소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단순히 유족만이 나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저변의 양식있는 지식인들 수백여명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다"

"이날 고소는 우남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기본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를 검찰에 나서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탄원"

"오늘을 시작으로 범사회적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김일성 유일사상(주체사상)을 정당화하기 위한 연장선상에 [백년전쟁]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백년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을 친일파가 만든 나라로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민족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 <주사파>의 사상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작업의 하나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간판을 떼겠다는 것.

- 이경식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대표

 

다음은 이인수박사가 대표로 읽은 성명서의 전문이다.


 

성 명 서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인격살인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저희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유족들은 오늘 2013년 5월 2일,
『백년전쟁』 관련자들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합니다.

허위사실과 자료조작으로 이승만 대통령을 인격살인 하고 있는 동영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앞에 저희는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이 저질 동영상이 버젓한 민간 연구소인 민족문제연구소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도덕성을 망각한 이 저질 동영상에 소위 국사학자들이란 사람들이 대거 협력한 사실 앞에 저희들은 경악합니다.
이 저질 동영상이 청년층과 청소년층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나고 식음을 폐할 정도로 참담합니다.

저희 유족이 불민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참 모습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지 못 했기에, 결국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에,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고 땅을 마주하여 통탄할 뿐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비판은 학문적 양심과 정직으로, 그리고 진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백년전쟁』 식으로 허위와 모략으로 이승만 대통령을 [인격 살인]하면, 이는 곧 대한민국을 [국격 살인]하는 짓이 됩니다.

더 나아가 이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획된 악행은, 이승만 대통령의 사상과 노선을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오늘의 번영을 가져오게 한, 한국현대사의 주인공인 전체 세대를 능멸하고 살인하는 죄악입니다.

이제 저희 유족들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국격살인], 선배세대 전체에 대한 [능멸살인]한 자들을 고소합니다.
법적으로 사자명예훼손에 대한 고소는 오직 유족만이 할 수 있기에, 저희가 이 막중한 싸움의 맨 앞 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노, 슬픔, 참담, 경악이 어찌 저희 유족만의 몫이겠습니까!

대한민국이 걸어 온 [독립의 길], [번영의 길], [생명의 길]을 소중히 여기고, 여기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계신 국민 모두가, 저희 유족만큼이나 분노를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건국 대통령이신 우남 어른의 진실과 명예는 우남 어른 개인의 것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의 진실과 자긍심을 위한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유족만으로는 이 싸움을 감당할 힘도 지혜도 부족합니다.
이제 저희들은 오직 국민 여러분만 믿고 이 싸움터로 나아갑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유족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년 5월 2일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유족대표

不肖 子 이인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