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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절제

Joyfule 2014. 6. 26. 20:04

 

 

 

 

 

믿음과 절제

 

플라톤은 이성은 흰 말로, 욕망과 본능은 검은 말로 표현했습니다.

이성의 흰 말이 수레를 끌어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망과 본능의 검은 말이 수레를 끌면 늘 위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스토아 학파의 비조인 제논의 제자 중에는 허영이 심하고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늘 절제하지 못한 삶을 살기에 제논은 그를 불러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제논은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사가 요리할 때에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도 맛이 좋단 말이냐?”고 훈계하였습니다.


절제란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많지만 아끼고 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믿음에 덕을,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이라고 합니다.

절제는 믿음의 성숙한 단계입니다.

절제할 줄 아는 자는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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