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한총련·민노당은 한국을 떠나라" |
국민행동본부, 평택 사건 관련 국군격려 국민대회 개최 |
[2006-05-18 20:3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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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국민행동본부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군 격려 국민대회를
열었다 ⓒ독립신문 | 5000여명의 애국시민의 함성이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은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최근 발생한 평택 폭력 시위 규탄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저지를
촉구하는 ´좌익 폭동 진압 촉구, 국군 격려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5000여명의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체육관 곳곳에는 ´좌익세력과 양보 운운하는 국무총리 즉각 물러나라´, ´범대위·한총련·민노총·민노당은 한국을 떠나라´, ´팽성주민 자처하는 외부
폭력 좌익세력 구속하라´, ´미군철수 주장하는 빨갱이들은 이북으로 가라´ 등의 문구를 담은 20여개의 플랭카드가 걸려있었다. 평택
팽성상인연합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평택지부, 평택시 재향군인회 등에서 걸어놓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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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양영태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중)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하)이기호 평택 팽성읍 상인연합회장 ⓒ독립신문 | 대회
강연자들은 조갑제 닷컴 대표인 조갑제씨, 양영태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이주천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김병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강철환 조선일보 기자 등 평소 신문 지면을 장식해온 유명 인물은 물론 평택 사태의 직접 당사자 중의
하나인 이기호 평택 팽성읍 상인연합회장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개최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택에서
무기력하게 당했던 공권력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서 본부장은 "왜 좌익들의 무장 폭동을 진압해야 할 국군이 도망자가 되었느냐"며 "이는 좌익
무장 폭도들과 한패가 된 노무현 좌파정권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 ´나는 좌파´라고 고백한 노무현과 대한민국은 공존할 수
없다"며 "좌익들은 지금 비참한 최후를 예견하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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