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의 인생길을 걸어갑시다
말씀 : 시 1:1~6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묵상 :
새해의 첫날입니다. 올 한 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꽤 오래 전에 프랑스의 한 문예 신문사에서 당대의 유명한 문학가들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질문의 내용은 ‘배를 타고 가다 파선을 당해 한 권의 책만을 가져가야 한다면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였습니다. 그러자 한 작가는 “한 권을 가져갈 바에야 그만 두지 무얼 가져갈 책이 있겠소?”라고 답했습니다. 희곡 작가 앙리 듀 베모어는 프랑스어 사전을 가지고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프랑스 문학가들은 어떻게 답했을까요? 한 권의 책을 가져갈 수 있다면 성경을 가지고 가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오늘 시편 1편에서 의인과 악인의 인생길이 정반대 방향으로 갈라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특별하게 달라 보이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세상의 악한 자들에게 노출되지 않을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 살 수 없기 때문에 악한 사람들과도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악한 사람들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거나 악한 자들과 공모하여 심각한 죄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기에 하나님의 인도와 지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씀에 충실한 삶을 살 때 그로 인해 풍성한 삶의 열매들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3절).
반면 악인은 말씀을 묵상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욕심대로 세상을 살아가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때로 점잖고 친절하며 자비로운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이 영원히 의롭다고 평가해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과 언약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고 말씀을 통해 교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살겠다고 결심합시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실천거리 : 새해가 되면 많은 크리스천들은 말씀 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오늘 저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큐티와 통독, 설교에도 집중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는 말씀생활의 자세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늘 말씀에 집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시고 첫날부터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 주시는 귀한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 보관 자료 ━━ > 직장인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향한 배짱 믿음! (0) | 2020.07.15 |
---|---|
함께 비전을 성취하는 일의 즐거움 (0) | 2020.07.14 |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0) | 2020.07.11 |
말씀의 은혜로 세워가는 신앙생활 (0) | 2020.07.10 |
말씀의 은혜로 세워가는 가정생활 (0) | 202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