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18.
안락동사거리를 지나 다닐때마다 충렬사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이날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디카를 들고 음료수와 약간의 간식을 준비해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방문했습니다
안락동 사거리에 있는 탑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못이 있는데 마침 청소하는 작업중이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나무그늘에 쉼터입니다
높은 계단을 올라 충렬문을 지나서 또 다시 높은 계단을 올라가면 충렬사건물이 있습니다
소줄당입니다 설명이 기념관 사진 아래에 있습니다
충렬사는 제일 높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충렬사 뒤곁으로는 담쟁이가 덮인 놓은 담이 있었는데 담위로 길게 모란을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모란 뒤에는 대나무가 심겨져 있었구요
충렬사 에서 본 오른쪽으로는 방문객들의 휴식처와 명상의 숲이 있었는데
주로 노인들이 많더군요 장기를 두는 것 같습니다
살구나무의 열매가 벌써 이렇게 자랐어요
꽃이름은 모르지만 하얀 꽃이 작고 예뻤습니다
임란동래이십사공신공적비가 있는 곳에서 보이는 충렬사
이것이 뭔지 아세요? 양앵두랍니다
명상의 숲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빨간열매가 다다닥열린 나무를
보았어요
벚나무와 똑같이 생겨서 전 버찌인줄 알았어요
어떤 분이 가지끝을 잡아당겨서 열매를 따먹더군요
제가 "벌써 버찌가
익었네요?"
하고 말을 붙였더니 돌연변이라고 합니다
저도 까치발을 하고 화단조성한 큰 돌맹이위에 올라가 따먹었습니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것이 물이 많드군요
사진을 본 분이 양앵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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