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규범과 언어들
이러한 규범들과 언어들은 우리의 감정을 마비시키고 우리의 삶을 침체시킨다.
그 반면 그러한 규범과 언어로 묶여 있게 될 때 그의 삶은 더욱 피상적이 되며
자신의 내적 불만족을 외적인 요소에서 찾으려고 한다.
누구나 부끄러워해야 할 것, 슬퍼해야 할 것,
가책으로 느껴야 할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익혀가야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으로 되어갈 수 있다.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불면의 밤이 오고, 양심이 가책이 오고, 인격의 분열이 온다.
우리는 죄를 지어놓고 그 자체를 부인하려고 한다.
죄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슬픔이 온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것을 차단하면 문제가 오게 된다.
또한 대중앞에 섰을 때 얼굴이 붉어진다.
이것도 자연스러운 것인데, 그 자체가 잘못된 것처럼, 애를 쓰면, 더 심해진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이러한 것들이 많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성장해간다.
또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곧 성숙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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