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21

점입가경2 "이재명 무죄만 재판하라"/김문수 한덕수 들으시오, 이대로 지면 이 나라는‘없습니다’

점입가경2 "이재명 무죄만 재판하라"김문수 한덕수 들으시오, 이대로 지면 이 나라는‘없습니다’김문수 벼랑끝“고립" 법원, 가처분 줄기각 한덕수로 후보 교체?“울분” 토로하고 의총장 박차고 나간 김문수, 다음 수는?한덕수 선호도 앞서면 후보 교체? 국힘, 오늘밤 의총서 결판.양측 저녁 8시 30분부터 다시 담판 회담신당 창당 계획까지 세웠던 친윤 - 5월 9일 클립이재명 무슨 말을 했길래? [배승희 뉴스배송]진중권 “한동훈, 불리한 환경에서 ‘다구리’ 당해이 지지율이면 당권 도전 가능”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굳센 사람들도바람과 같던 사람들도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어린 것들을 위하여난로에 불을 피우고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세상이 시끄러우면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어버지는 어린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어린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ㅡ 아버지의 동포(同胞)다.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아버지는 비록 영웅(英雄)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감옥을 지키던 사람도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어린것들이 간직한 깨끗한 피로..... .

입장차이

입장차이질서에 관한 입장차이차에 타고 있을때는 늦게 가는 행인을 욕하고,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빵빵되는 운전사를 욕한다.남이 천천히 차를 몰면 소심운전이고,내가 천천히 몰면 안전운전이다.지하철에서 남은 조금만 양보해서 한자리 만들어 나를 앉게 해야 하고,나는 한사람 더 끼면 불편하니까 계속 넓게 앉아가도 된다.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남은 내가 탈때까지 열림단추를 계속 누르고 기다려야 하고,나는 남이 타건말건 닫힘단추를 눌러서 얼른 올라가야 한다.부부에 관한 입장차이남의 남편이 설거지를 하면 공처가,내 남편이 설거지를 하면 애처가남의 아내가 못생겼으면 '그수준에서 여자를 골랐으니 당연하지'내 아내가 못생겼으면 '짜샤 내가 여자얼굴에는 워낙 초연하잖냐'마누라가 죽으면 화장실에 가서 웃고, 남편이 죽으면 시집식..

몸속에 염증?…징후와 좋은 식품

몸속에 염증?…징후와 좋은 식품마늘, 토마토, 아몬드 등 감소 효과입력 2023.02.27 08:55 권순일 기자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으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드러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 체..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깨어있는 시민의 의무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깨어있는 시민의 의무 수감 중인 죄수로부터 국가 살인을 얘기 들었다. 그 죄수는 자기의 일처럼 결사적이었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사실 제가 변호사님을 보고 싶었던 건 석방되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감옥에 살라고 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전 어떻게든 그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전 배운것도 없고 말재주도 없어요. 알리려고 나름대로 인질 난동을 부리고 기자를 불러오라고 해도 안됐습니다. 꼭 해주십시오.”그는 눈물까지 흘렸다.“죽을 때까지 감옥에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의미가 뭐죠?”나는 그의 속을 알고 싶었다.“저는 어려서는 거지고 아이 때부터 도둑질을 하고 평생 감옥에서 비참하게 살다가 죽는 표본이..

긍정의 말의 씨

긍정의 말의 씨 구체적으로 그들이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32~34절“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 ”36~37절“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무슨 말입니까?그들이 말한 대로 다 죽이시겠다는 겁니다.정탐한 날짜 40일을 연수로 환산해서 40년 동안 광야에서 고생하다가다 죽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신학자 레온 ..

하늘에 속한 자는..

◆ 하늘에 속한 자는! ◆ 하늘에 속한 자는 하늘 보좌를 사모합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주님 오시는 날만 기다립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세상의 관심이 점점 멀어집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이 세상의 삶에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돈을 사랑하지 않습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자신의 마음이 상하는 것보다 이웃의 마음이 상하는 것이 더 아픕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주님의 명령이면 다만 아멘으로 화답합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말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언제나 하늘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주님만을 바라봅니다.하늘에 속한 자는 어떻게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나 하고 고민합니다.하늘..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공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공식 1. 절대로 성내지 말라.2. 절대로 과거의 실수를 이야기하지 말라.3. 절대로 처음 만났을 때의 첫사랑을 잊지 말라.4. 절대로 사랑스러운 환영 없이는 만나지 말라.5. 절대로 홀로 있을 때나 대중 앞에서 비판하지 말라.6. 절대로 집에 불이 나지 않았다면 고함을 지르지 말라. 종종 상대방의 소원을 풀어 주라.7.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매사를 처리하라.8. 절대로 성이나 복수심을 저녁까지 품지 말라.9. 절대로 바가지를 긁지 말라.10. 절대로 비꼬는 소리를 하지 말라.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상대방이 상 처를 입는다.11. 절대로 원망하지 말라.12. 절대로 흠잡기를 일삼지 말라. 사랑의 말로 선도하라.13. 절대로 사랑스러운 말을 하기 전에는 직장으로 가..

숨길 수 없는 죄

숨길 수 없는 죄 자동차를 몰고가다가 교통경찰관에게 걸렸습니다.“과속입니다”운전하던 이는 자기도 모르게 “술 한 잔을 했더니 정신이 없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교통경찰관은 “음주운전을 추가합니다”고 말했습니다.그 옆에 있던 아내가 자기도 몰래“무면허라 맨 정신에는 겁이 나서 운전을 못 해요”라고 말했습니다.경찰관은 “무면허 운전을 추가합니다”고 말했습니다.그랬더니 뒤에 앉아 있던 장모가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그것 봐라. 자동차를 훔쳐 타더니 오래 못 가지 않니”이 말을 들은 경찰관이 말했습니다.“자동차를 훔친 죄로 체포합니다”그리고 그 자리에서 붙잡아 갔습니다.“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

토마스 보스톤의 최후의 말

토마스 보스톤의 최후의 말오늘 1730년 10월 24일, 54년하고 7개월, 한 주간의 나이를 먹은 나는 내 헛되었던 날들의 기록들 얼마를 적었다.내 일생을 모두 결산한다면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내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찬송한다. 특히 그가 나를 크리스챤으로 만드셨고, 또 내 영혼을 일찍 깨우쳐 주신 것을 감사하고, 나를 복음의 사역자로 삼으셨고, 그의 은혜의 교훈들에 대한 얼마간의 지각을 주셨던 것을 감사한다. 또 하나님이 나에게 복된 성경을 주신 것과 특히 성경의 원어들, 그 중에서도 히브리어 원본을 이해케 하신 것을 감사한다. 세상은 나에게 줄곧 계모와 같다. 그 어느 구석에서나 내가 주저 않으려고 했던 곳마다 나에게 불안의 가시가 있었다. 사람은 세상 한구석에 울며 태어나서, 불평하면서 ..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시골에 사는 어떤 아들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못내 걱정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아들아, 나는 네가 꼭 다시 돌아오리라고 믿는단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는 너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게다. 혹시 일이 잘못되어 네게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집으로 돌아오렴. 혹시 아버지가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의심일랑 일체 하지 말거라. 어디서나 네가 붉은 단풍을 보게 되면 바로 그 심정으로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아들을 그렇게 보낸 후 몇 해가 지나갔습니다. 들에게는 아무런 소식도 없었지만, 아버지는 가을이 되면 더욱 간절하게 집밖으로 나와 서성이며 기다립니다. 그런데 그 해에는 유난히도 단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