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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탈북자보다 돌고래가 더 중요한 박원순

Joyfule 2012. 3. 23. 07:47

 

 

불쌍한 탈북자보다 돌고래가 더 중요한 박원순

 

 
박원순 시장이 드디어 서울 시민의 혈세 8억 7000만원을 들여 돌고래 한 마리를 다른 곳도 아닌 제주의 구럼비바위 앞바다에 풀어주기로 했단다.
 
사소한 것까지 참견하는걸 보니 시장님이 참으로 한가한가 보다.
얼마나 할 일없으면 동물들의 사연들까지 일일이 챙기는지?
왜 하필 그 많은 곳 중에 구렁비바위 앞바다인가?
 
데모꾼과 기지건설로 시끄러운 그곳이 최적의 돌고래의 방사장소인가?
박원순의 머릿속에는 시민은 없다.
시민의 휴식처로 조성한 서울광장은 이제 시위대의 광장으로 변하였고

3월 30일 부터는 등록금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 위해 대학생 3천300명이 모여

텐트 330개를 치고 서울광장을 무기한 점령할 것이라 한다.

 
우린 누구를 위한 시장을 뽑은 것인가?
동물의 복지를 위해, 시위대를 위해서 시장을 뽑았나?
박원순 시장의 논리대로 하면 서울 대공원에 있는 동식물원은 모두 정글로 돌려보내야 한다.
말만 못할 뿐 자기가 오고 싶어 서울 대공원에 들어온 동물들이 어디 있으며 식물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 자연으로, 동식물들의 고향으로 다시 돌려보내야 할 것이다.
집에서 키우는 개들까지...
다 돌려보내되 박원숭이 한 마리만 남기고...
동심을 가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원숭이의 재롱 아니던가.. 

12-03-16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