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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자가 미치는 해독

Joyfule 2014. 9. 9. 08:19

 

 

불평자가 미치는 해독 

 

 

한 농부가 읍내의 개구리 요리 전문 음식점을 찾아가

개구리 수만마리를 사지 않겠느냐고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음식점 주인은 그렇게 많은 개구리를 잡아올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우리 집의 우물 안에 개구리가 가득합니다.

아마 족히 수만마리는 될 것입니다.

개구리들이 밤낮으로 울어대는 바람에 죽을 지경입니다”

 

농부는 개구리를 팔기로 계약하고 집에 돌아왔고,

1주일 뒤 이 농부는 아주 미안한 모습으로 음식점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연못에는 개구리가 두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 두 마리가 그렇게 시끄럽게 소리내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어느 모임에서나 두 사람만 불평해대면 정신이 없어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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