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사람을 이어주는 사람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서울 디지털포럼에 강의를 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 앞서
그는 많은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57년부터 53년 동안 방송 일을 하며
그가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 인물은 5만 명이 넘습니다.
CNN에서 진행한 시사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쇼’는
25년간 큰 인기를 끌며 그에게 토크쇼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주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본 그에게 기자들이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과
급증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는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첨단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의 만남보다 오프라인의 만남을 더욱 중요시 하십시오.
만남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서로를 만나고 연결해주는 사람이 앞으로 성공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두 사람 다 인종과 차별을 넘어 서로를 연결해준 위대한 인물들입니다.
관계는 성공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전도와 삶의 만족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관심과 노력을 쏟으십시오.
주님! 많은 사람과 화평하고 화목하게 하소서!
만남을 위한 노력을 수고로이 여기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