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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은, 은혜가 없으면 실제 말라서 멸망합니다.

Joyfule 2018. 7. 6. 04:29


 

 사람의 영은, 은혜가 없으면 실제 말라서 멸망합니다.


가뭄이 매우 심하게 들면 그 많은 물고기들이 물이 없어 드러난 바닥 위에서 생명을 잃고 

널브러져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당연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습니까? 

물고기는 영혼이 없는 육만 존재하는 생물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말라죽어도 죽으면 그냥 끝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영혼이 있는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사람의 육이 사는 것은 물과 음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육은 언젠가 썩음을 당할 존재입니다. 


사람의 영은 천국에서 기쁨으로 보존되든지,   지옥에서 고통으로 영원히 보존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은혜를 받아 천국에 가는 영은 영원한 생명으로 사는 것이지만,

은혜가 없이 지옥으로 향하는 영은 두 번째 사망에 이를 것입니다. 

사람의 영은 물과 음식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영의 양식... 즉, 주님의 살과 피(은혜)가 없으면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물고기가 물이 없어 죽어가듯, 사람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사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는 어떻게 공급됩니까... 

교회만 다니면 저절로 공급되나요? 

성경만 열심히 읽으면 공급되나요? 

그렇게 간단하다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성경을 연구하고 몇십 몇백 독씩 하며 박사학위까지 받아도 

거듭나지 못하여 이방인과 진배없는 세상 습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타락하는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근거가 되는 성령의 열매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나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주님의 은혜로 거듭났다고 주장합니다.

인위적으로 남들과 자신은 속일 수 있어도, 중심을 통찰하시는 주님은 결코 속이지 못합니다.

이들은 성경 말씀을 생명으로 받지 않고, 자신을 나타내는 지식으로만 받았기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영적 은혜의 믿음이 아니라... 육적 지식 믿음이란 소리입니다.  


나뭇가지가 잘린 채 맨땅에 널브러져 있다면 그 나뭇가지는 며칠 내로 말라서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에 연결되어 있다면 

나무로부터 공급되는 수분과 영양으로 인하여 생명을 유지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포도나무는 우리를 지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고, 가지는 믿는 우리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이 살려면 포도나무에 접붙임 당하여 나무로부터 공급되는 

물과 영양분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즉, 주님의 살과 피(은혜)가 우리 영혼에 흘러야 

우리 영혼은 굳건하게 깨어있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그렇다면 우리는 반드시 포도나무 줄기에 접붙임 당해야 합니다. 

접붙임 없이 은혜가 공급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막연하게 '은혜 은혜' 하면서 은혜받았다고 합니다. 

감동하여 그저 눈물 흘리고, 가슴속에서 싸~한 뭔가를 느꼈다고 은혜가 아닙니다.

그런 기분은 주님을 모르는 이방인도 어떤 상황에 감동하면 눈물 흘리고 감동할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은혜는 자기 기분을 만족시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기분이 아닌 영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접붙임 당하지도 않았는데 어찌 수분과 영양이 전달되겠습니까...

거듭난 자의 은혜는... 포도나무에 접붙임 당한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해야 

진정한 영적 은혜의 축복을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믿노라 하는 분들은 모두 은혜의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이 있어야 합니다. 

꽃을 사다가 꽃병에 저장하면 당분간 한시적으로 꽃은 향기를 뿜어내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시적일 뿐, 곧 말라 비틀어져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기본 상식입니다.

이것은 임시방편일 뿐 지속적이지 못 합니다. 

꽃은 흙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꽃병 속의 꽃이 되면 안 됩니다. 

땅에 뿌리를 내린 꽃이 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해도 교회에서 귀한 말씀 들으면 그 영향이 감동으로 며칠 갑니다. 

그러나 그 일정한 기일이 지나면 또 원위치 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꽃병 속 꽃의 운명입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현상입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금식하면 그 여파로 

뭔가 영적 중심이 잡히는 듯 보이고, 세상과 구별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원위치 되는 일상의 반복...

이런 것이 계속되다 보니 기도하는 사람도 영적 지침현상이 옵니다.

해도 해도 안 되니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란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는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결국, 성령으로 회개하여 거듭나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주님과 먹고 마시면 영원히 끊임없이 영의 양식인 은혜가 공급되어

반복되는 영적 기근 현상은 정지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정한 주님의 자녀 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여, 믿는 자는 그 누구든지 꼭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은혜로 말미암아 마르지 않는 물댄동산의 영적 상태가 되어

힘든 상태에서도 감사할 줄 알고,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사랑과 긍휼이 넘치며, 

겸손할 줄 알고, 그 무엇보다도 성령의 열매가 주님의 은혜로  

우리 삶을 통하여 일상 속에서 물 흐르듯 인위적이지 않은,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장 11절)



그러하기에 한번 주님의 은혜를 맛본 자녀는 이 귀한 은혜에 중독되어 

주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를 계속해서 누리고자 쉼 없이 기도하는 현상이 찾아옵니다. 

마귀가 아무리 훼방하고 위협을 해도, 이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은혜를 계속 누리고자 순교를 하면 했지 

주님만 붙잡고 기도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모든 것을 다 아시기에, 은혜가 떨어지지 않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허기짐은 견딜 수 있어도, 영적 허기짐은 도저히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은혜가 막히면 우리의 영은 죽어갑니다. 

죽음은 곧 지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본능으로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를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은혜의 맛을 맛본 사람은 은혜의 기근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되면 마치 사형선고라도 받은 사람처럼

당황하여 골방에 들어가 심할 정도로 간절히 매달리며 눈물로 기도합니다. 

이는 성령님을 받은 분들이면 누구나 격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은혜받은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은혜에 매우 민감해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삭막한 광야에서 매일 매일 공급되는 만나가 내리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받듯, 영적 생명을 유지하고자 

은혜의 만나가 매일 공급되도록 기도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진정한 은혜를 받으십시오.

이를 위해서는 성령으로 회개하여 거듭나

반드시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길 외에는 그 어떤 방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간절히 회개하여 거듭나 주님과 연합되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고, 출발선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천국으로 향하는 천로역정 과정에서 은혜의 만나를 동력원 삼아 구원의 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5절)


사랑하는 성도님들~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셔서

주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를 꼭 누리시는 귀한 주님의 자녀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에 의지하여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랑별파파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