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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피아노 협주곡 제2번 G단조 작품 22 - 파스칼 로제(p) 샤를 뒤투아(지휘) 런던 필하모닉 Orch

Joyfule 2006. 9. 23. 00:59

Saint-Saens Piano Concerto No. 2 in G minor, Op.22 Pascal Roge(1951년~ )Piano Charles Dutoit, Cond London Philharmonic Orch I. Andante sostenuto (11'30) 2. Allegro scherzando (05'52) 3. Presto (06'58) 프랑스에 연주 여행 온 안톤 루빈스타인의 의뢰로 1868년에 작곡된 제2번은 생상스 초기의 대표작이며 전5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려 하고 색채적인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곡은 관현악의 환상적 분위기에 피아노의 풍부한 선율과 화려한 비 르투오소적 기교가 어울려 신선한 활기가 넘친다. 이 작품은 1850년 이래 친교를 맺어온 리스트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색채감과 피아노의 기교에서 그런 경향이 농후하다. 파스칼 로제(p)와 샤를 뒤트와의 런던 PO (Dec 80)는 느린 템포에 온화 하고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일약 주목을 받은 이래 세계 각지 에서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로제, 1975년에는 라벨 탄생 백년제에서 올 라벨 프로그램에 의한 치클루스를 개최하여 그 연주가 높이 평가되었다. 음반은 특기인 라벨 외에 사티의 피아노곡집과 생 상스의 피아노 협주 곡 전집등이 주요한 업적으로 꼽히는데, 이들 프랑스 작품에서는 토박이 파리지앵다운 섬세한 감각이 특히 빛나고 견실한 타건력과 구성력이 특색이다. 남불의 니스 음악원과 마요르카의 파르마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파리 음악원(줄리어스 카첸 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