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다른 귀신이야기는 죄다 거짓이다.
지금은 귀신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드물지만, 8,90년대만 하더라도 귀신을 쫓는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귀신을 쫓아낸다는 소문이 퍼져서 엄청난 대형교회를 이루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소문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지금은 대부분의 교인들이 등을 돌렸으며 최근 성폭행혐의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S교회 K목사.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대적기도’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J목사는, 아이러니하게도 평생 한 번도 귀신을 쫓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입만 열면 귀신이야기를 했다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귀신을 쫓아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러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진짜인지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 솔직히 말해서,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크리스천조차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서 말하는 귀신의 모습을 더 믿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말하는 귀신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성경이 아닌가? 성경에도 귀신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와 있다. 그런데 성경을 제쳐놓고 사람이야기를 더 믿다니 기가 막힌 일이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자 귀신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은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면서 회개를 촉구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 즉 예수님의 사역의 전면에는 귀신을 쫓아내며 불구를 온전케 하고 질병을 고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질병을 고치는 것이 전혀 다른 행위일까? 예수님과 사도들의 사역에는 항상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이 보편적인 행위였다. 그렇다면 귀신들린 사람과 질병을 치유하는 것은 별개의 일인가? 아니다. 위의 성경구절을 보라.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와 모는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번역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다른 불행한 문제는 없었는가? 가정불화의 문제나 극심한 가난의 문제, 대인관계의 문제 등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 원인은 수도 없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예수님과 사도들은 유독 귀신을 쫓아내고 불구를 온전케 하시며 고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만 집중하셨을까? 그 이유는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에게서 불구나 불치병이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귀신들이 몸에 잠복해서 정신질환이나 불치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막9:25)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눅13:11)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눅8:27)
여기 성경에서 귀신들린 사람들의 주요한 특징을 말해주는 증거가 있다. 귀신들이 몸 안에 잠복하여 벙어리나, 맹인 등의 불구를 만들고, 거라사 광인 같은 정신분열이나 간질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키고, 디스크 협착증으로 등이 굽게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귀신들은 위에서 언급한 정신질환이나 불구나 고질병만 일으키겠는가? 아니다. 귀신들은 어떤 정신질환이나 불구, 지체장애, 불치병, 고질병, 유전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증명하려면 예수님과 사도들처럼,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고질병을 치유하여 회복시켜야 한다. 그러나 이 시대의 우리네 교회에서는 교회에서 귀신이야기조차 하지 못하게 입을 틀어막으며, 불치병이나 고질병을 고치는 영적 능력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들의 무능과 무기력을 인정하기보다. 그런 성령의 능력은 사도시대에나 있었던 능력이라고 주장하는 신학자의 주장에 숨어 비겁하고 옹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귀신을 쫓아낸다고 큰소리를 탕탕 치고 있는 이들이 고질병을 치유하고 있는가? 아니다. 그들 대부분은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고 뻗대기만 하면 귀신이 나갔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집에 돌아가면 예전의 귀신들린 현상이 또 나타나서 찾아가면, 나갔던 귀신이 다시 들어갔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들의 말이 허구인 이유는 귀신을 쫓아낸다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을 치유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정신질환은 대부분 귀신들의 소행이고 상당수의 고질병들도 귀신들이 일으키는 질병이다.
필자는 축출기도를 통해 귀신을 쫓아내는 동시에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네 교회에서 질병을 치유하는 행위들을 가리켜 내적치유라고 말하고 있다. 내적치유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함과 상처 입은 내용의 편지를 써서 불태우고 바가지를 깨뜨리고 타이어를 쳐대면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심리적인 치유를 한다는 세상의 심리치료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이 부족하여 세상적인 치유기법을 동원하여야 하는가? 내적치유로 유명한 세간의 모 장로는 음악을 깔고 스텝을 동원하여 감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집회에 참석한 환자들에게 병이 나았다고 선포하라는 기도를 외치도록 주문한다고 한다. 이런 주문을 외치는 자기 확신이 성경적인 믿음인가? 성경적인 믿음은 자기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고 인정해주셔야 한다. 아니라면 백날 나았다고 소리를 질러보라. 목만 쉴 뿐이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내적치유는 기도가 부족한 자들이 하는 방식으로, 무당들이 귀신을 달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교회에서 치유를 한다는 사람들에게서 귀신이야기나 귀신을 쫓아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니라면 그게 무슨 성경적인가? 성경적인 축사나 질병의 치유는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이렇게 비성경적인 축사나 치유가 우리네 교회에 만연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한다는 이들이 교회만 있는 게 아니다. 세간에 중이나 무당이나 도사라고 칭하는 이들도, 자신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나님의 능력은 아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예수님이나 사도들이 했던 방식을 그대로 따르며, 성령의 증거나 열매가 있는지 날카롭게 분별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좀비들에게 인생과 지갑이 탈탈 털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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