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판을 바꾸는 비밀
불교의 윤회설에 따르면, 사람이 죽으면 다른 세상에서 태어나는데 사람이나 짐승으로 태어날 수도 있고 지옥이나 극락에도 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상상에 불과하지만,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현세의 삶을 마감하고 다시 태어나면 좋은 곳으로 가서 다시 태어나라는 덕담을 던져주곤 한다. 특히 이 땅에서 불행과 고난으로 점철된 삶을 살며 고통스럽게 죽어간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른 세상에서 이 땅에서의 신산한 삶을 보상받아 행복하게 살라고 말이다. 이러한 말의 의미는, 이 땅에서 불행하고 고통스런 삶을 바꿀 수 없다는 절망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한없이 원망스럽고 억울하기는 하지만 어찌해볼 도리가 없기에, 다음 생애에 판을 바꾸어서 태어나라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래서 위안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이 되는 것과는 상관없다. 이 땅에서 보여준 믿음의 성적으로, 심판대에 서면 죽음과 천국으로 갈리는 일만 남아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천국은 우주의 한쪽에 건설하신 신도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있다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러므로 당신의 영혼과 삶의 상태를 살펴보면 천국행인지 지옥행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은 물론, 예수님의 말씀까지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현재 자신의 삶의 모습이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여기는 크리스천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필자의 주장을 인정하든 멸시하든, 심판대 앞에서면 그 진위를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인생이 천국의 삶이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하고 싶다.
예수를 믿고 복을 받으라는 말에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은 그 말이 실감나지 않는다.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교회직분이 드높은 사람들도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세상 사람과 진배없이 건조하고 냉랭한 마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삶을 이어가도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랬다면 자신 안에 성령이 안 계시며 지옥에 던져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 다니면서 마음이 평안하기도 하며 하나님 덕분에 잘 먹고 살고 있다는 접대용 멘트를 날리고 있다. 마음이 평안하다고? 오호, 그런가? 마음이 평안한 게 아니라 무사안일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만약 불행한 사건을 맞닥뜨리신다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 테니까 말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는 절대적인 평안을 말하고 있다. 그런 평안이 있다면 마음이 건조하고 냉랭할 수가 없을 것이다. 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남 보기에 처지지 않으며 그런대로 살고 있다고? 그런 삶의 모습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도 당신만큼 살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노숙자도 굶어죽지 않는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을 받아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는 믿음의 가면을 쓰고 자기합리화를 하지 마시라.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샘솟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고, 없다면 없는 것이다. 아닌데도 있다고 우기며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조자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의 주제로 돌아가서, 어떻게 해야 세상을 움직이는 판을 바꿀 수 있을까?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지으시고 우주를 운행하시며 대자연을 섭리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성경이 바로 절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받아드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당신이 지금까지 교회에서 듣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을 알려드리겠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요12:31)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여기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의 왕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통치자이며 권세를 가졌으며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아니,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다스리신다고 배웠는데, 또 다른 세상의 통치자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나 이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그렇다. 세상을 다스리는 두 부류의 통치자가 있다. 그러나 다스리는 대상이 다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통치하시고 악한 영은 자신의 포로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인지 귀신의 포로인지 분별하시면 된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다스리는 백성은 악한 영과 피터지게 싸워서 승리하는 정예용사이다. 악한 영이 누구인가? 그들은 죄의 덫을 놓고 죄에 걸려들게 만들어서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여 포로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와 싸우고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영과 피터지게 싸우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죄의 종으로 악한 영의 포로인 셈이다. 그러므로 이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판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의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교회직분이 드높아도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1~9)
당신이 고통과 불행과 슬픔의 판을 바꾸려면, 귀신의 포로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자 성령이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령이 계신다는 관념적인 자기 확신으로 희생적인 종교행위를 반복한다고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이 계신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로 증명해야 한다. 성령의 사람은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들이 일으킨 고질병을 치유하며, 악한 영의 포로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들이는 도구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며 구원이 보장된 백성들이다. 성령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따르는 죄를 이기고 죄의 결과인 불행과 고통의 삶에서, 성령을 따르는 자의 증거인 기쁨과 행복한 삶을 전리품으로 얻어 누리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판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는 것뿐이다. 그래서 성령이 안에 들어오시면, 당신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때서야 비로소 평안과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임은 두말한 나위가 없다.
교회가 무너질 것을 말씀하시는 성령의 예언
‘국내 대표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와 명성교회의 담임목사가 강제 퇴진 위기에 몰렸다. 각기 다른 요인이 작용했지만, 사회와 유리된 교회 운영 방식과 ‘그들만의 리그’와도 같은 교인들의 폐쇄적인 공동체 의식이 부른 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두 대형교회가 처한 위기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목소리도 높다. 교계 안팎으로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진리를 쫓아야 할 교회가 되려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형교회로 성장하는 것이 성공으로 비춰지고 교회를 이끄는 목사가 사실상 교회를 사유화하면서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교계의 한 관계자는 “하나님의 종이 돼야 할 목사가 교회에 관한 공로의식에 사로잡혀 교회를 자기 것으로 지키려고 하고 교인들도 이를 당연시하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사랑의교회는 현재 서초동 성전신축 때도 호화논란으로 ‘과연 가난한 자들의 이웃될 자격이 있나’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파기환송 판결 후에도 교회 내에선 오 목사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다. 명성교회도 부자간 부와 권력을 세습한다는 지탄이 몇 년간 이어지면서 교회의 분열이 일었지만 교인 다수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교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성경 말씀을 말하다 보니 자신의 말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목사 스스로도 속는 듯하다”며 “사회 비판 여론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같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위의 기사는, 오늘 아침 모 신문에 난 내용을 필자가 발췌하여 올린 일부의 내용이다. 이 기사 밑에 단 수많은 댓글들은, 이 두 교회와 담임목사를 성토하는 글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생각에 입이 씁쓸하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교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을 막고 있다. 그러나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도훈련을 시키는 필자가, 우리네 교회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오지랖을 넓힐 처지가 아닌 것임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솔직히 필자의 코도 석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이 기사를 읽으면서, 성령께서 우리네 교회에게 해주신 말씀이 오버랩 되어 생각났기에 올려드리겠다.
* 종교적인 신앙인들이 이색종교단체에 빠질 것이다. 교회가 많이 무너질 것이다.
* 교회 우두머리들이 성전 꼭대기에 있다.
* 오늘날의 교회는 기도는 하지 않고 무리수만 낳는다.
* 음식에 설탕이 없으면 맛이 없듯이, 맛을 잃은 성도들이 많다.
* 교회에 빛 좋은 개살구들이 많다.
* 지금의 교회는 기름(성령, 필자 주)이 떨어져서 기쁨이 사라지고 있다.
* 교회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익지 않은 과일이 땅에 떨어진 것처럼 악취 가 나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귀신들을 쫒는 일에 관심이 없고, 귀신의 초청 에만 몰두한다.
* 양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목자들이 어떻게 기도하냐?
* 세상에 주의 종은 많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한 종은 많지 않다.
* 많은 종들이 살찐 양들만 찾아다닌다.
* 세상에는 타락한 종들이 많다.
* 기름 부어 세운 종은 많지 않다. 스스로 종 된 자들은 그들의 일을 할 뿐이다.
* 많은 종들이 나의 뜻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 오늘날의 교회는 상업적이다.
* 세속적이 교회, 타락한 종은 많으나 기도하는 종은 많지 않다. 삶에 빠져서 나를 찾는 것을 잊어버리고 산다. 맹목적인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
* 너희 세상의 교회들은 고장 난 수도꼭지(성령이 없는 것. 필자 주)이다.
* 종들이 기도는 하지 않고 자기 이름만 낸다.
* 오늘날 교회가 지혜와 지식을 구하지 않고 지혜와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먹고 마시고 떠들다가 망하는 교회가 많다. 지혜가 없는 교회이다.
* 이름만 교회지 속이 지옥인 데가 많다.
* 종들이 기도는 안하고 귀신들의 말만 듣고 있다.
* 교단은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이고, 교회는 창에 찔린 예수를 알리지 않고 업적을 알리는 데 혈안이고,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조화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 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 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 종이 주인의 말을 듣는 것이 당연하나 어찌된 일인지, 내 일은 마다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만 골라서 하고, 내 양들은 길거리에서 무차별하게 학대당하는 것도 모르고 자기들만 먹고 잔치하고 있다.
* 교회는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으로 사는 원칙을 가르치는 곳으로, 마지막 때는 이 원칙이 사라지고 무너지며, 자기 마음대로 살며, 기초신앙이 무너지고 세 속적이고 세상적인 잣대로 세상을 사는 물질만능의, 그야말로 인본적인 사상이 교 회 안에 들어오며, 이미 기초신앙이 무너진 교회들이 많다.
* 교단이 나를 섬기지 못한다.
* 한국에 있는 많은 종들이 미혹의 영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신학교 교육, 필자 주)으로는 나를 만날 수 없다.
* 무수히 나를 떠난 종들이 많다.
* 곰팡이 균이 퍼지듯이, 교회를 쓰러뜨린다.
600여년 전에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유럽의 교회가 망했듯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과 캐나다의 교회가 쓰러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의 교회도 무너지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고 세속적인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교회마당을 밟는 교인들과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탐욕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불타는 교회에서 뛰어내려야 살 것이다. 아니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자신들의 패역으로 땅속에 파묻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평과 원망으로 지옥 불에 던져지게 했던 것처럼, 당신과 가족들의 생명과 영혼을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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