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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Joyfule 2019. 8. 23. 09:56



 
  
  당신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칼럼의 제목을 읽는 순간, 욱 하고 속에서 올라오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더 이상 필자에게 낚이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시라. 그러나 계속 읽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필자의 글이 성경적인지 날카롭게 분별하시라. 아니라면 이단비스무리 한 인터넷 검객의 칼에 베어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괴로워할 것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1~123)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3:4)

 

위의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은 죄악을 행하는 불법한 자들이며, 예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지옥 불에 던져질 사람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올곧게 지켜 행하고 있는가? 솔직히 말해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히는 내용은 적지 않은 내용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은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다. 그들이 아는 성경지식은 설교단상에서 목사들이 나팔을 부는 내용이 전부일 것이다. 설교주제로 사용되지 않는 말씀들은, 그게 성경에 있는지도 모르는 이들이 교회에 널려있다. 어쨌든 당신이 몰랐다고 지옥행이 면제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28~30)

 

위의 구절은 목회자들이 기피하는 내용이며, 교인들은 이런 내용이 성경에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 위의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스마트폰에 헐벗은 여자의 사진을 보고 잠시 음란한 생각만 해도, 눈을 빼어버리는 편이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사람들을 상대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바보 같은 놈, 미련한 놈이라고 생각만 해도 지옥 불에 던져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지옥 불에 던져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하루에도 하나님이 싫어하는 생각들이 수백, 수천 번씩 들어온다. 그런데 당신은 아니라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만 하고 살고 있다고? 물론 당신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셨으므로, 그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회개하였으므로 더 이상 자신은 죄가 없다고 말이다. 오홋, 그런가? 그러나 문제는, 그 회개기도는 과거의 죄에만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나서, 다시 회개할 때까지 수많은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쉬지 않고 전심으로 회개기도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당신은 지옥에 들어가는 죄인의 명단에서 예외가 아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쉬지 않고 회개기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우리네 교회에서 거의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18)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12:23)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필자가 이런 얘기를 끄집어 내지 않아도, 성경에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거꾸로,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고도 말하고 있다. 예수님도 종말이 가까워 올수록 깨어서 항상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당신이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지 않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률이 결코 없다. 그래서 당신은 쉬지 않고 기도하고 계신가? 아마 거의 대부분의 우리네 교인들이 규칙적으로 기도하지 않는다. 새벽기도회에 나가 겨우 10~20분 기도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있는 실정이니까 말이다. 그들이 하는 기도조차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는 것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기도의 태도나 내용이나, 하나님의 뜻하고는 거리가 멀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기도를 쉬지 않고 하는 이들만이 천국의 자격이 있다. 그런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성령이 내주하셔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성령의 사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그래도 그동안 교회에서 들어온 구원의 약속에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는 우리네 교인들에게, 위의 예수님의 말씀은 찬물을 끼얹는다.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이다. 성령의 사람이 누구인가?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이 일으킨 고질병을 치유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자신과 같은 성령의 사람을 제자로 양육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우리네 교회에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왜 그런지 아는가? 바로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의 내주를 구하는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기도를 하지 않는 당신이 지옥에 던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니라고 우긴다면, 심판대 앞에서 당신의 운명을 시혐해보시라. 예수님의 말씀을 경멸한 죄를 더하면서, 어떻게 천국을 기대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