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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참 나쁜 물질인가?

Joyfule 2017. 9. 5. 23:22

 

 

 

소금은 참 나쁜 물질인가?

 

소금이 주는 유익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소금은 몸의 수분 함량을 조절한다.
소금은 칼륨과 더불어 체내의 물의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는 세포와 세포밖의

수분 함량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칼륨과 소금은 이 균형을 유지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2. 물과 소금은 어떤 이뇨제보다도 장기 복용이 가능한 안전한 음식이다.
소금은 물과 함께 체내의 과도한 산을 씻어내어 신장을 통해 배출한다.

3. 소금은 강력한 천연 항히스타민제이다. 천식에도 소금은 유효하다.

4. 소금은 정서 장애나 반사 장애의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며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리듐의 대체물질이기도 하다.

5. 소금은 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필요하다.
암세포는 산소에 의해 죽는다. 즉 암세포는 혐기적(嫌氣的) 조건을 좋아한다. 암세포는 무기성 유기체로서 산소가 희박한 환경에서 살아간다. 우리 몸이 소금과 물이 잘 수화되어 조화를 이룰 때 혈액의 순환은 촉진되고 혈액 속 면역 세포들은 활성화 되며 산소가 암세포에 까지 닿게 되어 암을 억제 한다. 물과 소금의 탈수 현상은 암에 불리하다.

바짝 마른 사람이 암에 불리한 여러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과 소금과 적절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암 환자가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유산소 운동해야 하는 이유이다.

6. 염분 섭취가 적으면 심장의 박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방광의 통제력이 부족한 요실금도 올 수 있다.
심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혈액을 펌프질하여 평생 수억 번 혈액을 체내에 공급하는 데, 이 심장 근육에도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 소금이 없다면 근육은 기능이 불안해진다. 신장도 마찬가지다. 체내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 속 염분을 한 번 더 흡수하여 체내로 돌려보내게 된다. 이 때 소변의 양은 줄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 또한 배출되지 않아 독소가 쌓이게 된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신진대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소화 기능도 떨어지고 근육이 수축하여 딱딱해지는데다가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소금이 무익한 것이 아니라 적당량의 소금 섭취는 심장과 신장의 기능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7. 소금은 수면 조절에도 필요하다.
적당량의 소금은 물과 더불어 천연 수면제이다.

8. 소금은 당뇨 조절에도 필요하다.
물론 무염(無鹽)이 아닌 소염(小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9. 해산물 섭취가 불가능한 산악 지역이나 내륙 지역 사람들에게 천연 소금은 요드(I) 섭취를 도와 갑상선 질환을 막아주는 중요한 식품이다(단 요드가 풍부하지는 않음).

갑상선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천연소금 이외에 미역, 김 등과 같은 해산물 섭취가 중요하다! 바다에 접하지 않은 산악 지역이 경우 해산물 섭취 부족이 경우 천연 소금까지 공급되지 않으면 갑상선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에 노출되는 위험을 급격하게 증진시킨다.

10. 소금은 통증이 극심한 통풍과 통풍성 관절염 예방에 필요하다.

11. 천연 소금에는 몸에 필요한 약 80여 가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생명의 몸은 본래 흙으로부터 왔다. 실험실에서 분석해 보면 육체적 생명과 흙 성분은 사실 별 차이가 없다.

천연 소금에는 창조 섭리 속에 하나님께서 넣어 두신 다양한 미네랄이 우리 몸의 대사와 유지를 돕는다.

12. 주스만 마시면 몸의 체액 균형을 위해 적당량의 소금 섭취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 속에 늘 생화학적 향상성을 유지하고 있다. 소금은 체내서 삼투압을 통해 몸의 체액 균형을 이루게 한다. 만일 주스를 마실 경우 우리 몸은 특정 물질의 과도한 공급으로 인한 수분 부족과 염분 불균형에 의한 과도한 갈증이나 반대로 세포와 세포사이에 수분이 많아져 부종이 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신체가 체액 균형을 위해 수분을 배설하지 않고 오히려 수분 속에 알카리성(염분)을 붙잡으려고 소변 배출을 잘 안 하기 때문이다.

염분은 수분을 적당히 조절하여 신체가 산성이나 알카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잘 흡수

저장하게 한다. 체액에 녹아있는 0.9%의 소금이 바로 체액을 7.33의 약 알카리성으로 균형 있게 유지시키는 비결이다. 천연 그대로의 과일과 달리 진한 주스는 이렇게 우리 몸의 균형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다. 

과도한 소금 섭취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과도한 것이 문제라면 주스를 과도하게 마셔도 좋을 것은 없다. 소금을 참 나쁜 물질로 취급하는 편견은 없었으면 한다. 문제는 우리 민족이 사실 김치, 젓갈류, 국물을 즐기는 섭생의 특징들로 인해 조금 소금 섭취가 많기는 하다. 그리고 가공된 소금들이 천연 소금의 장점들을 상쇄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변명을 하자면 그렇다고 우리 민족의 평균 수명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짧지 않다는 것은 위로가 된다. 다만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좋은 소금을 먹고 그 소금의 양을 약간 조절하자는 것이다.

 

감사한 것은 삼면이 바다로 들어 쌓이고 좋은 갯벌이 많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좋은 소금을 확보하기 유리한 환경을 가진 나라이다. 하나님이 주신 천연 소금을 감사하게 여기고 적당하게 절제하며 즐기는 지혜를 발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