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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등산

Joyfule 2005. 10. 24. 23:00

2005년 10월24일
오늘은 승학산에 억새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소나무에 담쟁이가 기어 올라가는군요 곱게 물들어서 디카에 담았습니다



승학산 가는 길엔 울창한 스기목이 잘 자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승학산에 올라가서 건너편에 보이는 산을 담았습니다

빨간열매가 아주 탐스럽지요? 마치 피라칸샤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철없는 진달래가 피어서 등산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 철쭉은 엊그제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꽃 봉오리를 피우네요

이꽃은 용담이랍니다 색도 예쁘지만 꽃모양도 예쁘지요

저아래 보이는 강이 낙동강입니다 산아래 동네는 구포나 모라쯤 되겠지요? 낙동강 건너면 바로 김해입니다

어때요 정말 억새가 근사하지요 이곳의 억새는 키가 작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요즘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알게된 나무입니다 바로 오리나무입니다 탐스러운 열매가 좋아서 디카에 담아왔습니다

소나무. 스기목. 초록색갈 중에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가 있어서 사진 찍어줬습니다

우리 일행이 샘물을 먹고 있는데 마침 까치가 날라왔어요 길조라 그런지 반가워서 또 사진을....



안개 때문에 흐린데도 사진에 담으면 근사한 풍경이 되겠다는 소현님의 말씀을 듣고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근사하지요? 시가 나올것만 같지요?

이동네가 바로 괴정동입니다 산밑에는 동주여대가 있고요 괴정마을 건너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다대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