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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1편<사랑과 정의의 균형>

Joyfule 2010. 4. 5. 00:43

 

 
시101편<사랑과 정의의 균형>

 [내용 보기]
시편기자는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겠다고 말합니다.
정의를 상실한 사랑은 감상에 불과하고,
사랑을 잃어버린 정의는 냉혹한 자기 의가 될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균형입니다.
대개의 정의로운 사람에게는 사랑이 결핍되어 있고,
대개의 사랑의 사람에게는 정의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균형의 신이십니다.
그는 사랑이시며 정의로우십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만물을 지으셨고 사랑으로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만물의 존재의 갈피마다 그의 사랑이 숨쉬고 있으며,
 만물의 생성과정에 그의 사랑의 손길이 함께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사랑없이 살수 없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인간이 구하고 찾는 가장 절실한 양식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찾을 때 비로소 목마름을 해갈합니다.

주님은 공의로 만물을 지으셨고, 공의로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만물의 존재의 갈피마다 그의 정의가 숨쉬고 있으며,
만물의 생성과정에 그의 정의의 손길이 함께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불의와 악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할 때마다 정의를 탄원합니다.
행동할 때마다 불의와 악을 응징하는 정의의 편에 서기를 열망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랑과 정의를 함께 수행해야 할 때
그 균형을 추구하기 어려운 궁지에 빠지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솔로몬의 지혜를 필요로 할 때마다 우리는 무엇을 결단하기에 앞서 기도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그 흠없는 선택을 위하여 주께서 오셔서 도움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지혜만이 우리를 균형의 길로 인도할 것이기에.

기도
사랑과 정의의 신이신 하나님,
우리가 사랑과 정의의 선택사이에서 방황할 때
우리로 치우침이 없는 균형의 길을 찾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