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위인 - 엘리의 아들들과 사무엘의 대조
A 사무엘 :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2:11)
B 엘리의 아들들 :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2:12),
이들의 부패가 예시됨(2:13~16),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2:17)
C 사무엘 :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2:18),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2:21)
D 엘리의 아들들 : 엘리가 아들들을 견책함, 그들이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함,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결심하심(2:22~25)
C 사무엘 :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2:26)
B' 엘리의 아들들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의 집에 여호와의 심판을 선언(2:27~36)
A' 사무엘 :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겼더라”(3:1)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스럽게 여기리라”(2:30).
이 말씀은 사무엘상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되는 구절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멸시한 엘리의 아들들(홉니와 비느하스)을 멸하시고, 그분을 존중히 여기는 사무엘을 높이셨다.
성경은 이들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조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역전의 역사’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원리는 이후 사울과 다윗의 대조에도 적용된다.
이처럼 영적 권위의 상징인 제사장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죄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사사 시대 말기에 접어든 이스라엘은 제사장마저 타락하여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 것이다(삿 21:25 b).
이에 하나님은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2:35)고 하셨다.
이것은 정통적인 제사장 가문을 무너뜨리시고 새로운 가문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제사장,
즉 사무엘을 일으키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사무엘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한때에(3:1) 여호와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고 순종함으로써(3:10)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었다(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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