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
어떤 신자가 목사에게 찾아와 다음과 같이 물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으며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어리석은 일인 것 같습니다."
불만 섞인 소리를 조용히 듣고 있던 목사는 즉시 성경을 펴들고서 말했다.
"이 말씀을 보십시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사람에게는 미련한 것이 되고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래도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은 것입니까?"
이 말을 들은 불신자는 무안하여 얼굴을 붉히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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