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다스리는 남편들
남편이 고통 받는 근본 이유는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높은 지위를 얻지 못함에 앞서서
아내의 머리로써 아내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과정 속에서 생겨나게 됩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불순종의 결과 아담과 하와는 각각 형벌을 받게 되지요.
먼저 하와에게 내린 형벌은 출산의 고통과 남편의 다스림을 받는 일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하나님처럼 높아져서
남편을 다스리고 싶은 하나의 욕망을 하나님이 꺾으셨습니다.
머리인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일종의 형벌(?)을 통해서 지요.
여자들이 강한 남자를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지배 욕구를 잘 알고 있는 아내가
만약 남편이 약할 경우 자신이 남편을 지배하게 될 가능성을
미리 두려워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한편 남편인 아담에게 내려진 형벌은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일해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
그리고 지배받기 싫어하는 아내를 지배하는 일입니다.
아내의 머리였으면서도 아내의 죄에 너무나 쉽게 동참한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같은 형벌을 감당하는 과정인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고통과 갈등의 연속일 것임은 너무나 자명해 보이지 않습니까?
따라서 그리스도인 부부가 복종하고 희생하라는 각각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성령의 열매로 변화 받아 이 모든 형벌을 항상 회개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부부사이의 영원한 갈등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내는 출산의 고통을 통해 자신의 불순종의 죄를 회개하면서
남편을 섬기고 남편께 순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면 됩니다.
남편은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동기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데서 찾고
아내를 예수님처럼 섬기면서 다스리는 가운데 기쁨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남편 여러분 아내를 섬김으로 다스리십시오.